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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무 Sep 01. 2017

읽고 쓰기에 대하여

올해 초, 모임에서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 읽으면서 글쓰기에 대한 관심, 책을 읽고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한 글쓰기 방법을 알고 싶어서 앞으로 읽을 책 몇 권을 적어둔 적이 있다. 얼마 전 지저분한 책상 위에서 찾은 이 종이 한 장. '우리글 바로 쓰기'는 5권짜리이고, 예가 많이 나오는 책이라 빠르게 읽기가 어려워 아직도 읽는 중이지만 나머지 세 권을 올해 다 읽었다. (치유의 글쓰기 책은 아직 절반 정도 읽다가 미뤄두어 완독 목록에도, 저 종이에도 적혀있지 않네.) 아무튼 신기하고 재미있다. 단지 우연인가, '아티스트 웨이' 동시성의 힘인가, '시크릿'이나 '될 일은 된다'처럼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지는 건가? 자주 읽고 쓰기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요즘은 그 어느 때보다 읽고 쓰기가 편하다.
'우리 글 바로 쓰기'를 잘 읽고 다른 글쓰기 책도 찾아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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