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커피일기

[일상]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by 아무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6월부터 새로 알게 된 된 한 사람으로부터 알 수 없는 기운이 전이되고 있다. 자꾸만 가라앉는다. 피곤하고 지친다. 생각의 흐름이 끊기고 멍하게 보내는 순간이 허다하다.

그 한 사람 때문에 벌어진 일은 아닐 것이다. 분기가 바뀌며 업무의 전개도 진화했다. 그 사이에 여름이 왔고, 나의 에너지도 바뀌었다. 사람들과 자주 관계 맺고 있고, 새로운 관심사도 생겼다. 나를 둘러싼 모든 변화의 시작을 단지 그 사람 탓으로 돌려서는 안 된다. 하지만 요즘의 내게 가장 신경 쓰이는 존재이긴 하다.

요즘 나의 일과는 그만큼 단조롭다. 단조롭지 않던 적이 있었나 싶을 만큼 규칙적이며 반복적이다. 그리고 지친다.


힘든 6월이 지나가고 7월이 왔다. 여름휴가로 한 박자 쉬어가야 하는 이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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