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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타티스 Aug 31. 2023

내가 글을 쓰는 이유

2023.8.31 목




글쓰기에 대한 글을 쓰려고 유시민 작가님의 영상을 다시 봤다.


다양한 형태로 자기 자신의 내면에 있는 감정, 욕망, 소망, 충동, 이상 이런 것들을 어떤 형식으로든 표현하며 살아간다.

글쓰기도 이 중 하나이다.

글쓰기는 어쩔 수 없이 해야만 하는 일이기도 하다.


현대는 글을 쓰고 유통하는데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

과거에는 비용이 많이 들었다.


그래서 삶의 여러 영역에서 글쓰기가 녹아들어 있다.


시나 소설은 특별한 사람들이 하는 것이지만, 생활 글쓰기는 누구나 할 수 있다.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 정확한 어휘와 훌륭한 문장으로 된 책을 많이 있는 것이다.

많이 읽을 뿐 아니라 거듭 반복해서 읽는 것이다.


반복해서 읽으면서 어휘, 문장, 서로 어울리는 단어의 조합이 저절로 입력된다.

재미있게 읽고 잊어버리고 하면서 많은 어휘와 표현이 내 것이 되는 것이다.


둘째, 계속 쓰는 것이다.

작은 메모지 들고 다니면서 하루 30분만 하루에 아무거나 쓴다고 생각하면 된다.

머릿속에 스치고 지나가는 황당한 생각, 눈앞에 보이는 풍경 등을 기록하는 것이다.

한 달 두 달을 기록한 다음에 오늘 적은 것과 그때 적은 것을 비교하면 느낀다.

‘어, 내가 달라졌네.’


30분 하루에 글을 쓴다는 건, 매일 러닝을 하거나 단순한 축구 동작을 하는 등과 같이 글쓰기 근력이 생긴다.


그렇게 1년을 매일 30분씩 쓰면 달라질 것이다.


(출처 : 성장문답 유튜브)

https://youtu.be/VB21pHr7NZw?si=k_FGW1Jw7b_Y6bI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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