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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좀 써보겠다고 예전 일기장 겸 메모장을 펼쳤는데 세상 마상.
2018년 7월의 나는 51.8킬로였다.
뭐야 이때 아팠나?
싶을 정도로 지금은 살이 많이 쪄 있어서 시무룩..
몸무게에 큰 무게 두지 않고 살겠다고 마음먹었는데 심적 허용가능선을 코앞에 두니 정신이 번쩍 든다
아 어쩐지 턱이 세 개더라..
요가도 꾸준히 가고 있고 밥도 조금 줄이고 군것질도 줄였으니 살이 좀 빠지겠지.
2주 사이에 2킬로는 빠진 것 같아 이대로라면 금세 돌아가겠어 핫핫핫
했는데 다시 재보니 1킬로만 빠져 있어 야 이건 물만 덜먹어도 빠지는 숫자 아니더냐 하고 다시 좌절.
2020년에도 프로 일희일비러의 품격은 사라지지가 않는구나.
타고난 성징은 어쩔 수 없으니 올해도 징징대고 낄낄대면서 한걸음씩만 한걸음씩만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