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소리조차 선명한 한밤 속
고요한 바람만이 소리를 내는구나.
소리소문도 없이 구름을 몰고 와 비를 내려도
아무도 알지를 못하는구나.
바람아 바람아
어둠 속의 유일한 빛을 가리지는 말아 주렴
아직 빛을 가리기엔 밤길이 너무나 어둡단다.
1n년이 넘은 우울증과 ADHD, 그리고 사회초년생. 글로 기록하는 고졸 직장인의 현실. 꽃빛과 달빛같은 조용한 마음의 조각을 꺼내어 오늘도 행복을 꿈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