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호흡 10번 그리고 명상!
유방검진이 다가온다. 검사하는 건 당연해야 하는 것이고
혼자 체하면 내 손도 바늘도 찌를 수 있기에 별로 걱정은 안된다.
문제는 결과이다.
결과에 얽매는 삶을 더 이상 살지 않으려고 다짐한지 얼마 안되서
어쩔 수 없이 결과가 중요해지는 일이 생겨버렸다.
프로걱정녀인 나와는 정 반대인 남편이 옆에서 말해준다.
" 비가 오기도 전에 비올까봐 걱정하지 말아 "
" 최소한 먹구름이라도 끼면 그 때 걱정해 "
" 화창한 날에 비가 올까봐 걱정하지 말고.."
그렇다. 걱정도 팔자다.
내가 걱정한다고 비가 안오면 걱정하고 살겠다.
내가 걱정한다고 암으로 나올 것이 양성으로 나오면
걱정을 이고 살겠지만 아직 95%는 악성이 아닐
확율이 있으므로...
그리고 나는 걱정병 때문에 병원을 자주간다.
그래서 뭔가 나오더라도 오래 묵은건 아니라고
위안을 삼아본다.
그리고 이젠 글을 쓰니 미래를 생각하는 시간이 줄었다.
현재에 머무리는 시간이 많아졌다. 대만족!!
여러분! 건강검진 잘 챙겨서 하세요.
건강이 무너지면 아무것도 못 하잖아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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