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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작품을 갖고 싶다.

미술관에서 보면 된다.

by 흐르는물

연일 미술계의 희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아트페어의 성공,

경매 낙찰 가격의 상승 등

호황을 맞은듯하고 모두 미술에 투자하는듯한 분위기다.


그러나 그 중심에는 이미 유명해진 작가 작품이 자리 잡고 있다. 대부분 관객이 소장해서 즐길 수 있는 작품 가격이 아니다.


그림을 좋아한다고

모두가

유명 작가 작품을 소장할 수는 없다. 투자 가격의 한계, 작품 한정성 등 여러 요인이 있다


그런 작품은 전시회나 미술관에서 즐기면 된다.

나는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수준의 작품을 구매하고 즐기면 된다.


유명한 작품을 찾는 이유가 그 작품이 나에게 영감을 주어서일까. 아니면 투자 관점일까 생각해 보아야 한다.


누구나 주식을 하지만 모두가 수익을 내는 것은 아니듯 그림도 그와 같지 않을까.


얼마짜리 작품

누가 유명하니 그 작품을 사고 싶다는 것은 모두가 꿈꾸는 그림 투자 유혹이다.


투자를 할지

감상을 할지 선택은 자신이다.



* 대문사진 : In the Café, 1882, Fernand Lungren, 시카고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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