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주제의 그림을 보면 더 흥미롭다
바라보는 시각
그림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선택받은 특별한 존재다. 작가의 아바타이자. 관객을 맞이하는 주인공이다. 그 이미지를 통해 관객은 그림에 말을 건다.
자동차는 여행
동물은 사랑스러움
자연은 신비로움과 두려움
인물은 인간의 내면 등
그러나 의미하는 것이 다를 수 있기에 그런 그림을 보는 것은 큰 즐거움이다.
작품을 감상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연관시키면 즐거움이 배가된다.
그림을 좋아서
그림엽서를 모으고
그림 우표를 모으고
그림이 있는 물건들을 모으는 소소한 취미에 빠지게 되었다.
그것은 그림을 바라보는 여러 관점을 다르게 인식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와인병에 인쇄된 그림은 어떤 의미를 담고 이 와인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지를 생각하면 그 와인의 맛과 풍취가 높아지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콜라보를 하는 것이지만 새로운 것과 융합을 통해 더 멋지고 의미 있는 것으로 재 탄생한다는 것이다.
그림을 감상하면서 같은 주제를 가지고 작가마다 표현하는 방법과 느낌이 다를 때 비교하며 보는 즐거움 또한 크다.
같은 사물, 같은 공간을 다르게 바라보거나 다른 의도로 표현하는 것은 각각 다르게 바라보며 다른 관점에서 해석하는 것이다.
내가 세상을 바라볼 때 그렇게 볼 수 있는 배움이자 깨달음이 될 수도 있다. 그것이 주는 묘미만큼 신선한 것이 있을까.
* 대문 그림 : 프랑스 파리, 200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