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보는 이유를 물으시면

행복해 지기 위해서라고

누군가 당신이 그림을 보는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묻는다면 

나는 행복해지기 위해서라고 답 하겠다.

그럼 지금 당신은 행복하지 않아서 입니까?라고 묻겠지.

지금 행복하지만 더 큰 행복을 또 다른 행복을 찾는 여행을 위해서라고 답할 것이다.

그러면 다시 묻겠지.

행복을 찾는 여행은 어디로 가면 됩니까라고.

그러면 나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행복을 찾는 여행은 자유여행이라고.

어느 여행사에서도 제공하지 않는 여행 일정을 스스로 만들어 떠나는 여행이라고.

그 여행은 혼자일 수도 둘 일 수도 여럿일 수도 있다고.

목적지가 정해지지 않은 하늘을 향해 쏘아 올린 로켓처럼

별을 따라 날아간다고.

처음엔 외로울 수도 두려움도 있겠지만, 여행은 평온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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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보는 이유는

나 자신이 행복지기 위해서입니다.

내가 행복하면 내 가족이 행복하고 내 주변 친구와 이웃이 행복해지는 겁니다.

행복은 나눌수록 커진다고 했나요. 행복을 나누기 위해 그림을 봅니다.

그림이 주는 영감을 받아들이고 그 영감을 나누어 줍니다.

행복한 전율처럼, 그림을 퍼뜨려나가겠습니다.

* 대문사진 : The Bewitched Mill, 1913, Franz Marc, 시카고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