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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흐르는물 Mar 06. 2022

2. 배, 미얀마 인레호수 사람들

여행이 남긴 기억을 되살린다.

2004. 7. 1 미얀마 인레호수에서 촬영



황톳물과 수경 재배지,

그리고

그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 모습,

산과 하늘이 어울려 풍경을 만들었습니다.


인레호수(Inle Lake)에서

스쳐가며 만난 사람들입니다.


긴 배에 사람들이 가득 타고 있습니다.

멀리서 나의 시각으로 보면 위태로운 듯 보이는데

사람들은 평온하다고 생각되네요.


물 위에 사는 그들에게는 하나의 일상이니 말입니다.


우리네 규정으로 따지면 구명조끼도 입어야 하고 승선인원도 지켜야 하겠지요.

하지만 삶이란 모든 것을 다 지키고 살 수 없었을 때도 있었지요.


지금은 어떤 모습으로 이들의 운송 방법이 변화되었을지 궁금하네요.


쿠데타로 국민들이 어려움에 처했다는 

뉴스를 접할 때마다

그들의 삶이 더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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