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미술품 거래는 서양화가 가장 많다 (5-4)

2021 미술시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 서양화가 가장 많아

by 흐르는물

미술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요 미술품은 어떤 종류일까. 어느 장르가 가장 많은가.

주요 유통망인 화랑, 경매회사, 아트페어 등에서 서양화가 가장 비중이 높은 것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랑은 서양화 73.8%, 동양화 1.1%, 조각, 사진 등이고

경매회사는 서양화 48.2%, 전통회화 18.4% , 동양화 16.2% 등

아트페어 역시 서양화가, 조각 설치, 동양화, 현대공예, 판화 등으로 나타났다.


판매 방법으로 보면,

화랑은 전시판매가 58.5%, 국내 아트페어 13.2%, 국외 아트페어 10.5%로 나타났으며

경매회사는 99.6%가 경매 낙찰로 이루어지며

아트페어는 참가자 직접 판매가 95.7%이며, 아트페어 주최 측 중개 2.5%, 아트페어 주최 측 판매 1.7%로 나타났다.


곧, 국내 미술시장에서 가장 거래가 많은 장르는 서양화이고 거래 방법은 대부분 경매 낙찰이나 현장 직접 거래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자료에서 볼 수 있는 것이 현재 우리 사회의 생활 문화양식과도 일맥상통한다고 할 것이다. 아파트가 발달되고 그림을 걸 수 있는 공간의 제약 등이다. 또한 인터넷 문화의 발달로 인해 변화된 양상이 반영되고 있다고 할 것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 2021 미술시장조사 자료 부분 발췌


* 주요 내용은 예술경영지원센터 2021 미술시장조사 자료를 발췌하여 인용함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미술작품 구입하는 사람이 늘었다(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