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흐르는물 Sep 26. 2023

바다와 등대

저물어가는 시간

고성 천진 앞바다

홀로선 등대가 불을 밝힌다.

하늘과 바다가

같은 색으로 동화되는 순간부터

기다림과 설레임으로

긴 밤에 빛을 뿌린다.


2023.9.24, 18시35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