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 위 소나무

양양 비치호텔

by 흐르는물


바닷가 언덕 위 소나무 한그루

낙락장송 落落長松 하더니

그 푸르름 잃고 가지만 남았다.

거친 파도와 바람에

아랑곳하지 않던 그 늠름함이

그리움처럼 다가온다.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

영속적 인 나무의 삶

언덕 위 홀로 선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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