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의 포인트는 먹거리와 즐길거리다. 입이 즐거워야 행복해진다. 음식관을 설치하고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마켓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먹거리가 필요하다. 다만, 주변 상권에 피해가 가지 않고 윈윈 할 수 있는 범위의 적당한 먹거리가 운영되어야 한다. 또한 먹거리의 종류와 가격 등도 행사의 성격과 연계해서 고려해야 한다. 위생관리가 잘 안 되면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음으로 처음부터 운영관리에 대한 대책도 필요하다.
즉, 음식관 운영은 음식의 종류와 가격, 그리고 푸드 트럭 등에 대한 메뉴 선정과 위생관리 등 사전 협의를 통해 최대한 위생이나 냄새 등 주변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행사기간 동안은 위생 관리에 대한 전문인력을 배치하여 문제 요인을 사전에 배제하고, 위반 시 퇴출시키는 등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
특히 푸드트럭 운영시 주변에 음식물 찌꺼기나 배수문제로 냄새가 날 수 있으므로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주변이 오염되면 해충이 생기게 되고 위생문제가 대두된다. 짧은 시간 운영하는 경우는 큰 문제가 안되지만 장기간 행사가 진행되는 경우라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전시관람도 중요하지만 행사 성격과 어울리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체험과 놀이가 될 것이다. 행사 주제에 어울리는 다양한 놀이와 체험공간을 마련하여야 한다.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것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등 다양한 종류와 적정한 가격 조정이 필요하다. 개인이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의 참여와 각급 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일부 예산 지원을 통해 적은 비용 또는 무료로 운영하는 방법 등 행사 성격에 맞추어 선정하면 될 것이다.
산림엑스포의 경우 암벽등반 체험이나 트리하우를 운영하는 등 야외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것을 운영하였다. 나무 그늘에서 쉬면서 즐기는 해먹이나 텐트촌을 설치하는 등 자연스럽게 즐기면서 놀이가 되는 것을 설치하였다. 또 나무나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구성하였다. 체험과 놀이는 많아도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인원이 한정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단체는 사전에 예약제로 운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