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 내 휴게공간이 충분해야 한다. 그늘막, 의자, 파라솔, 나무그늘, 정자, 테트 등 다양한 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 편의시설이 제대로 확보되지 않으면 관람객들의 불편과 불만이 늘어난다. 그늘막이나 먹거리 장소, 잔디밭 등 곳곳에서 휴식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한두 시간 정도 걸으면 대부분 잠시 앉아 있을 공간을 찾게 된다. 사람들의 이동 동선 곳곳에 쉼터 조성이 필요한 이유다.
특히 행사장이 넓은 경우에는 이동과정에 지쳐서 중도에 포기하거나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가족관람객이 많을 경우 노약자나 어린이 등 잠깐잠깐 쉴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있어야 한다. 특히 여름철 햇살이 강한 경우에는 식수 확보와 그늘막이 많이 필요하게 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나 노약자의 경우에는 한 번에 목적 장소까지 이동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동이나 관람 후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곳곳에 만들어야 하는 이유다.
산림엑스포는 가을철이지만 나무그늘밑에 통나무 의자를 배치하고 공연장을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동동선 곳곳에 그늘막을 설치하여 많은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강한 햇살과 비가 올 경우를 대비한 행사장 내부에서만 사용 가능한 우산을 출입구에 비치하여 관람객들이 자유로이 사용하고 돌아갈 때 반납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전시공간 곳곳에도 휴식과 관람, 체험을 병행할 수 있는 요소들을 많이 배치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휴식과 관람이 이루어지는 구조를 만들었다. 대표적인 것이 실내 전시공간의 힐링치유관의 캠핑시설이나 도서관 운영이다. 전시 시설 자체가 체험과 함께 휴식을 취하는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또 체험부스 앞에는 잠시 휴식할 수 있는 테이블을 많이 만들어 대기자나 체험 동행자가 잠시 휴식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야외에는 힐링광장에 설치한 텐트와 해먹 그리고 가림막을 활용한 전시와 통나무의자를 배치하여 자연스럽게 휴식과 체험을 병행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자연 속에서 잠시 휴식을 갖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 관람객들이 애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