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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흐르는물 May 09. 2024

국형사의 물고기

얼마전 치악산 둘레길을 찾았다가

국형사 國享寺에서 목어 木魚 대신 돌로 된 물고기 모양을 만났다.


꼭 강가의 피라미 한 마리가 누워있는 듯..,

색상이 검게 보여 생명력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신기한 게

샘물을 마시러 오는 향객들에게 즐거움을 줄듯하다.



사찰내 샘물 앞


국형사는 신라 경순왕 때 무착대사 無着大師에 의해 창건되었다는 고찰이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그런 느낌보다 근래의 사찰 같은 느낌이다. 절에는 카페도 같이 있다.

치악산둘레길 송림이 우거진 1코스와 11번 코스에 있어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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