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Floyd 고종석 Dec 16. 2020

Cleveland Eaton

[Plenty Good Eaton](Remastered Vinyl)

Cleveland Eaton [Plenty Good Eaton](Remastered Vinyl Edition)

살벌한 톤과 각이 매우 큰 리듬감, 깊은 육중함으로 기억되는 더블 베이시스트, 클리블랜드 이튼. 미국 출신의 클리블랜드 이턴은 안타깝게도 올해 7월 세상을 떠났다. 램지 루이스 트리오(Ramsey Lewis Trio)와 카운트 베이시 오케스트라(Count Basie Orchestra)에서 연주를 펼치며 신을 평정했던 뮤지션이다. 리더로서 5장의 앨범을 발표했던 클리블랜드 이턴이 1975년 블랙 재즈 레코드에서 남긴 [Plenty Good Eaton]은 Funk 장르에서 고전 중의 고전으로 손꼽히는 필청 음반으로 평가받는다.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새롭게 제작된  [Plenty Good Eaton] 바이닐은 2021년 1월 전 세계 배포 예정되어 있다. 쉽게 지나칠 수 없는 7개의 수록곡 가운데 'Keena'와 'Moe, Let's Have a Party'를 감상하고 나면 내장이 아닌, 온몸에 흥이 절로 울렁거려옴을 느낄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Yz-dyKtNhg&t=2029s&ab_channel=%5BEyeTunz%5D%5BHD%5D

매거진의 이전글 John Surman [Coruscating]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