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오전 미팅 나선 시청사 가는 길에 마주한 광화문 사거리.
흐린 하늘과 빗줄기 사이에도 명료하게 떠있는 저 태양. 그리고 아직도 돌아오지 않은 이들을 향하는 마음들. 하나의 현상으로 모든 것이 바뀔 수는 없겠지만, 이 얼마나 통쾌한가. 모든 각료가 모인 그 곳에 이제 우향후 한 명만 더해지면 얼마나 도타우랴.
듣고 보며 쓰려 하는 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