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Floyd 고종석 Apr 24. 2017

밴드 혁오 첫 정규 앨범 출시

팬들의 오랜 목마른 기다림 끝에 드디어 밴드 혁오가 2년 여 간의 준비 끝에 오늘(4월 24일) 오후 6시에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앨범 [23]을 발표한다. 

이에 앞서 발표된 3곡의 뮤직비디오 트레일러 영상에서 몽골의 광활한 벌판과 혁오 멤버들의 강렬한 레드 패션이 대조되며 화제를 모은 ‘'Wanli万里(완리)’와 헐리웃 청춘 영화를 보는 듯 파격적인 영상미를 자랑하는 타이틀곡 ‘가죽자켓’ 그리고 상징성 가득한 흑백의 애니메이션으로 완성된 더블 타이틀곡 ‘Tomboy’는 혁오만의 독특한 감성이 담긴 영상미로 시선과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사막을 배경으로 기개 넘치고 웅장한 사운드를 보여줄 밴드 혁오의 신보 [23]은 데뷔 2년 반 만에 발표하는 첫 번째 정규 앨범으로 강렬한 기타리프 위에 입혀진 오혁의 보컬이 빈티지 느낌을 풍기는 더블 타이틀곡 ‘가죽자켓’과 ‘Tomboy’를 비롯하여 ‘Burning youth’, ‘Tokyo Inn’, ‘Wanli万里’, ‘Die Alone’, ‘Paul’ 등 한국어, 중국어, 영어 가사로 쓰인 총 열 두곡의 노래가 수록되어 있다. 밴드 혁오의 신보에 음악계 전체가 커다란 기대를 안고 있는 만큼 혁오도 이번 앨범에서 뛰어난 영상미와 함께 진보 된 음악성을 강조하기 위해 노력 아끼지 않았다. 한국, 미국, 독일, 몽골 등 4개국을 오가며 신곡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이어왔고 독일 최고의 엔지니어와 작업을 함께 하며 음악 작업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밴드 혁오는 오는 6월 3일에는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23’를 개최할 예정이다. 밴드 혁오의 첫 정규 앨범 [23] 발매를 맞이해 열리는 동명의 공연 ‘23’은 혁오의 신보를 애타게 기다려왔던 팬들에게 최고의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루버스에서 퍼옴

http://www.groovers.kr/column/LOTUSQc

매거진의 이전글 광복 이후 최초의 금지곡 '여수야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