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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소원 비는 다람쥐

땅콩 쥬세요!

by 엄마다람쥐

애들 학교 데려다주고 와서 책상에 앉았는데, 어쩐지 베란다에 뭔가 있는 것 같았어요.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어서 보니!!! 다람쥐가 ㅋㅋㅋㅋㅋ 두 손을 모으고 아주 공손하게 있네요?


주로 10시 반에 오더니 요즘은 9시 반쯤 와요. 해 뜨는 시간이 빨라져서 그런지 더 일찍 일어나고 일찍 배고픈가 봐요.


귀엽지만 더 가까워질 수는 없는 사이 ^^ 저희가 한국으로 가도 매일 이렇게 올까요? 새로운 사람에게 또 귀여움을 받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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