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낮추다

한없이 낮추다.

by flyingfish
HYUNA LEE-B_0289_Scan 13.jpg drawing by flyingfishstuio

이때의 나는 나를 한없이 낮추는 이 자세로 오래 있는 것을 좋아했다.


아무것도 아닌 나



내가 부탁해서 태어난 인생도

내 결정으로 태어난 인생도

아니니,

나 자신에게 너무 큰 의미와 특별함을 부여하지 말고,

주어진 인생을

오늘을 살라고 주문처럼 말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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