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없이 낮추다.
이때의 나는 나를 한없이 낮추는 이 자세로 오래 있는 것을 좋아했다.
아무것도 아닌 나
내가 부탁해서 태어난 인생도
내 결정으로 태어난 인생도
아니니,
나 자신에게 너무 큰 의미와 특별함을 부여하지 말고,
주어진 인생을
오늘을 살라고 주문처럼 말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