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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브랜든 Mar 29. 2023

사직서 제출 시점은?

지원한 회사에서 합격소식을 듣자마자 회사에 사직서를 내는 사람들이 종종있다.  

구두로 합격소식을 들었다면 일단 기다려야 하고, 지원한 회사에 물어야 한다. 


 “오퍼레터는 언제 발급이 되나요?” 

 그리고 오퍼레터를 받고 나서 본인의 사인을 하고 난 후에 비로서 현재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하면 된다.  앞의 글에서도 얘기를 했지만, 회사의 입장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특히 외국계기업의 경우 본사의 정책에 따라 지사의 어카운트가 닫히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구두로 한 약속은 쉽게 파기를 할 수 있지만, 문서로 한 약속은 법적 효력이 있기에 회사도 매우 신중을 기한다.  하여 구두로 받은 약속은 무시하고 반드시 오퍼레터를 받고나서 그 시점에 현재 회사에 사의를 표해야 하다.  또한 면접에는 합격했지만 이후 시점부터 연봉협상과 레퍼런스첵까지 후속과정이 남아있다.


 이 과정에서 채용이 취소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최종면접 합격소식을 듣고 끝났다고 생각하고 덜컥 사직서를 내는 사람이 있다. ) 연봉의 갭이 크거나, 레퍼런스첵의 안 좋은 결과등이 있을 수 있다. 이런 위험요소가 있기에 반드시 최종 마무리,  오퍼레터 수령후에 사직서를 내야 한다.  


너무 당연한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닌가? 할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잊을만 하면 이 건으로 고민을 호소하는 분들이 있다. 그것도 필자의 오랜 블로그 구독자임에도 이 부분을 놓쳐서 입사가 취소되었음에도 이미 회사를 퇴사하 상황에서 아무런 조치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린 분들이 꽤 있다.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므로, 마음을 가라 앉히고 입사하는 그날까지 신중을 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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