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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길버트 길벗 길But Oct 31. 2017

시월(十月)의 마지막 밤


시월(十月)의 마지막 밤 / 길But



떠나는 시월을 향한 손이

억새게 흔들립니다


아쉽지만 그 마음 그대로

이미 충분한


지금은 당신과 내가 떠나

갈대


가더라도

지금은 가지 마세요*






* 김수희 - 1집 지금은 가지 마세요



https://youtu.be/sM0axoOTK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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