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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제 이준서 Apr 15. 2018

리미트리스(Limitless) & 루시(Lucy)

의식의 변성

주인공 에디 모라(브래들리 쿠퍼)는 속칭 찌질이다. 이혼남에 애인한테도 차이고 마감시간은 다가오지만 한 줄의 글도 못 쓰는 능력 없는 작가이며 월세는 밀린 지 오래. 그런 그에게 전처의 동생이 약을 하나 건넨다. 신약 NZT.

영화 '리미트리스'의 주인공 브래들리 쿠퍼. 자~알 생겼다

그녀는 원하지 않았지만 그녀의 의지와 상관없이 신약의 실험자가 된다. 350만 년 전 인류 최초의 여성 유인원 루시(Lucy). 그리고 같은 이름을 가진 여자 주인공 루시(스칼렛 요한슨)의 등장과 함께 영화 루시(LUCY, 2014)는 시작한다. 국민배우 최민식이 루시를 괴롭히는 악당으로 나온다. 그 신약은 잠들어 있던 루시의 뇌를 차츰 깨우면서 결국 그녀의 뇌의 잠재력을 100%까지 끌어올리고 그녀는 시공을 초월하는 초월자가 된다. 물리학으로 우리가 차원을 의식하는 방식을 살펴보자. 1차원 점, 2차원 선, 3차원은 면이라는 간단한 공식을 초등학교 때 배웠다. 우리 사는 지구가 바로 3차원인데 우리의 감각기관은 3차원을 제대로 인지하고 살고 있는가? 아쉽게도 아니다. 우리의 시각은 3차원을 인식하는 것으로 착각하지만 사실 우리의 눈은 모든 사물을 2차원 평면으로 인식한다. 단지 음영의 차이로 3차원처럼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것이다. 진짜 3차원을 인식한다면 지금 내가 글을 쓰고 있는 휴대폰의 뒷면이 보여야 한다. 이런 식으로 다른 차원도 마찬가지이다. 반대로 말하면 1차원씩 더했을 때 그 차원을 인식한다. 1차원은 2차원일 때 인식 가능하고 2차원은 3차원, 그렇다면 3차원은 4차원 이상에서 바라볼 때 제대로 바라볼 수 있다. 루시가 100%까지 뇌의 잠재력을 끌어올리자 시공을 초월해버리는 것은 시간이 단선적으로 존재하는 3차원 몸의 한계를 초월한 것이다. 그러므로 적어도 4차원 이상의 존재가 됨으로써 몸이라는 물리적 몸이 필요 없게 된 것이다. 그렇게 우리의 의식이 차원 상승을 하게 되면 우리 사는 3차원 세상의 진짜 모습을 보게 되는 것이다. 네오가 스미스 요원의 총을 맞고 죽었다가 부활하면서 진정한 자아의 눈을 뜨고 자기 사는 세상이 매트릭스임을 자각한 순간 그는 깨어난 자, 붓다가 된 것이다. 붓다의 높은 인식차원에서 볼 때 우리 사는 세상을 공(空)이라 하였다. 마치 끈이론 -표준 모델을 대체하기 위해 제안된 이론으로, 모든 입자가 끈이나 작은 고리로 이루어졌다는 이론- 에서 말하는 것처럼 이 세상을 구성하는 원자가 점 입자가 아니라 무수히 출렁이는 끈 입자와 같다 하여 사바세계, 사파세계(娑波世界) 또는 파라밀(波羅蜜)이라 하였다. 우리 사는 세계가 그럼 네오가 사는 매트릭스와 같다고? 믿기 싫은 불편한 진실을 목도했을 때 반응은 두 가지이다. 진실을 외면하거나 받아들이거나. 우리의 눈은 빛에서 가시광선만을 인식한다. 그 외 자외선이나 적외선을 인식하지 못하는데 그것은 우리가 우리와 같은 파동대, 즉 같은 진동수 frequency만을 인식하기 때문이다. 내가 내 몸을 만질 수 있는 것은 내가 3차원 진동수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착시현상 1
착시현상 2
착시현상 3. 우리는 2차원의 눈으로 3차원을 바라본다
초끈이론. 원자는 점입자가 아닌 진동하는 끈으로 이루어져 있다

영화 루시에서는 다음 그림과 같이 세상을 이루는 정보가 보이는 상황이 묘사된다. 감각의 초월 현상이 일어나 공감각적으로 정보를 투사하게 된다. 네오가 자각하자 모든 매트릭스의 현실이 정보로서 송수신되어 초월적 존재가 된 것이다. 루시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이 3차원 세상의 모든 정보가 시각과 청각, 촉각의 한계를 넘어 접속하게 되는데 이처럼 '분수처럼 흩어지는 종소리'와 같은 공감각적 현실을 인구의 4.4% 정도가 일상에서 실제로 경험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 소리가 보이는 현상을 체험하는 것이다. 이러한 능력은 태어나기 전부터 뇌의 독립적인 감각영역이 교차활성화면서 나타나는 현상인데 특히 창작능력이 요구되는 예술가들에겐 상당히 축복받은 능력이다. 그런데 이러한 감각을 인위적으로 얻을 수도 있으니……. 바로 마약이다.

정보가 공감각적으로 흘러 들어온다
이쁘다 ㅎ

리미트리스에서 에디 모라는 전처의 동생으로부터 받은 NZT 신약을 먹고 난 후 지질한 삶에서 바로 천재로 탈바꿈하는데 이러한 의식 변성은 바로 마약에서 그 근거를 찾을 수 있다. 미국에서 1830년대, 대마초는 그 효능으로 인해 약국에서 쉽게 살 수 있었다. 다른 마약과 달리 대마초는 중독성, 신체적 의존성 없이 여러 가지 난치병을 완화할 수 있는 값싼 약재이다. 뉴욕타임스의 2018년 2월 8일 자 칼럼에서 '마리화나는 생명들을 구할 수 있다(Marijuana can save lives)'란 장문의 논설을 실은 적이 있다. 실제로 대마초는 미국의 여러 주에서 합법화된 의재이다. 이 마리화나가 불법화된 것은 1910년 멕시코 혁명 이후 미국으로 대거 유입된 멕시코인들이 마리화나를 말아서 피움으로써 그전까지 미국에서 합법화되었던 대마초가 멕시코인들에 대한 반감으로 갑자기 불법화된 것이다. 그리고 그 약효에 비해 대단히 값싼 대마초는 제약업계에도 계륵과 같은 존재였을 것이다.

2014년 자료

LSD라는 신종마약은 영화에 나오는 NZT처럼 복용법이 간단하다. LSD는 우표처럼 생겨서 에서 녹여먹는 마약의 종류로 1942년 스위스 알버트 호프만 박사가 최초로 맥각균에서 합성한 물질이다. LSD도 신체적 의존도가 낮은데 복용을 중단하면 며칠 이내로 의존 현상이 사라진다고 한다. 다만 본인 적정량 이상 복용했거나 다른 불순물, 즉 다른 마약이 섞였을 때 의존성이 더해질 수 있다. 이 LSD가 유명해지게 된  스티브 잡스가 이 LSD를 복용했고 그의 창작의 원동력으로 이 LSD를 꼽는데 주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타임 매거진은 잡스의 LSD 복용 사실을 알리면서 이런 환각제 복용 경험은 꽤 오래 인간의 개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소개하였다.

LSD 신종마약. 여러모로 마약은 아직까지는 사회적으로 부작용이 많다

이러한 의식의 인위적인 변성을 일으키는 물질을 발신제(發神劑, entheogens)라 하는데, 어원을 따져보면 en=within, theos=divine, genere=create, 곧 내면에서 신성을 창조한다이다. 한자어 또한 신을 불러내는 약을 말한다. 한 예로 실로시빈(psilocybin, 멕시코산 버섯에어 얻어지는 LSD 비슷한 환각제)을 경험한 사람들에 의하면 장기적으로 개성이 변해 개방적이 되고 호기심이 많아지고 지적 활동이 왕성해지고 더 창의적이 되며 이러한 변화는 1년이 지나도 지속된다고 한다. 문제는 이러한 발신제의 의식적인 활용이 문제 되는 바, '약사는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란 말이 있듯이 이러한 의식적인 활용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개인은 개인대로 이러한 마약의 환각 증상에만 의존하고 정부는 마약의 순기능을 외면하고 환각성의 부작용에 더 집착하면서 오히려 마약을 진지하게 활용하지 못하는 악순환만 계속된다는 것이다. 도구가 존재함은 선택의 문제이지 도구 자체의 문제가 아니다. 칼 자체는 가치중립적이나 그것을 다루는 사람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다. 셰프가 고객을 위하여, 어머니가 가족들을 위해 드는 칼이나 강도가 드는 칼 자체는 문제가 아니다. 그것을 다루는 이의 의도와 목적이 문제인데 사람들은 그 목적이 아닌 수단에 집착함으로써 수단과 목적의 전이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화단에 담배꽁초를 버리란 푯말을 빼고 화단을 아름답게 해주세요란 푯말을 꽂았을 때 효과가 있고, 전쟁반대집회는 나가지 않았으나 평화집회에는 나갔던 데레사 수녀의 깊은 뜻이 거기 있는 것이다. 훌륭한 도구를 잘 쓰면 스티브 잡스가 되고 잘 못 쓰면 환각파티나 즐기는 범죄자가 되는 바, 큰 줄기에서 이러한 발신제의 긍정적인 면에 집중한다면 자연히 마약류 범죄도 줄어들 것이다. 법이 범죄자를 만들지 말고 본연의 기능과 목적,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의료업계에서도 전문적이고 꾸준한 연구를 통해 기술적으로 부작용을 없애는데 주력해야 할 것이다.

셰프의 칼
강도의 칼은 수단이 아닌 목적의 문제이며 그 결과 또한 상이하다

여하튼 이야기가 공익광고로 빠졌으나 어원처럼 발신제는 신, 즉 내면의 신성을 불러내는 효과가 있다. 우리가 천재라고 부르는 사람들을 보면 전뇌적으로 발달한 사람들이 많다. 괴테와 레오나르도 다빈치, 개인적으로 우리나라는 정약용을 꼽는다. 상대적으로 아인슈타인은 천재들의 계보에서 생각보다 낮은 순위로 검색된다. 그것은 아인슈타인이 한 분야에만 특출했기 때문이다. 괴테, 레오나르도 다빈치, 정약용은 다방면에서 천재성을 발휘했는데 곧, 전뇌적으로 뇌를 활용한 사람들이다. 전뇌적으로 뇌를 활용하는 인위적인 방법은 없을까? 인위적인 적절한 발신제 사용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부작용의 위험도 크다. 그렇다면 그런 위험부담 없이 일상에서 의식 변용을 경험할 수는 없을까? 독서, 좋은 음악 듣기, 공부하기 등등은 다 해봤다. 획기적인 방법은 없을까?


NZT를 통해 성공적인 부를 쌓은 에디 모라는 아무런 노력 없이 거저 얻은 성공에 대한 대가를 치른다. 살인까지 하게 되나 NZT를 끊을 경우 금단현상으로 죽음에 이르게 된다. 조금씩 의식적으로 활용할 것. 그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더 나아가 상원의원으로까지 진출한다. 한 가지 영화에서 아쉬운 것은 -루시를 포함하여- 좌뇌의 활용에만 치우친 점이다. 전체를 포함하며 창조적이고 여성적인 면은 부각하지 않고 남성적인 좌뇌에 집중하여 진짜 천재란 무엇인가를 놓치고 있다는 것이다. 좌뇌를 의식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우뇌이다.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만유인력의 법칙을 떠올리고 욕탕에 들어가니 물이 빠지는 현상을 보고 유레카를 외친 건 우뇌의 창조성이다. 그 사회상을 반영하는 것이 영화이듯, 리미트리스나 루시 역시 좌뇌에만 편중하여 사회적 성공이나 위기의 탈출같은 상황에만  집중하고 여성적이고 창조적인 우뇌지향의 큰 그림을 그리는 모습은 보여지지 않는다.

아르키메데스의 유레카

아인슈타인이나 에디슨은 뇌파에 집중하였다. 일상에서 나오는 베타파가 아닌 알파파나 세타파에 집중하였다. 아인슈타인은 일부러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의자에 앉아서 쇠구슬을 들고 그 밑에 양동이를 놓고 잠이 들었다 한다. 그리고 잠이 들 때 쇠구슬에 의해 잠이 깨고 그때 느낀 영감으로 문제를 해결했다고 한다. 다음은 명상에 관한 네이버 지식백과 설명 중 일부이다.


명상을 하면 뇌에 변화가 일어난다. 뇌의 활동은 기본적으로 전기적 활동이다. 뇌에 자극이 오면 뇌 속에 있는 신경세포들은 전기적 펄스를 낸다. 이러한 펄스가 모여 특정한 형태로 나타난 것을 뇌파(EEG)라고 부른다. 뇌파는 수백만 개의 뇌세포가 보여주는 활동이 합쳐진 파형으로 5가지 유형이 있다. 과학자들은 뇌파의 변화를 통해 마음의 변화를 유추할 수 있다고 말한다.


초당 1~4의 주파수를 보이는 매우 느리고 불규칙한 뇌파가 델타(δ)파다. 델타파는 잠을 잘 때 나타나는 수면파다. 초당 4~8의 느린 주기를 보이는 뇌파인 세타(θ) 파는 각성과 수면 사이를 반영한다. 흔히 세타파가 우세할 때 사람들은 깊은 통찰력을 경험하기도 하고 창의적인 생각이나 문제해결력이 솟아나기도 한다. 세타파는 유쾌하고 이완된 기분과 극단적인 각성과도 관련이 있고 동시에 어떤 일을 수행하겠다는 의도성과 관련이 있는 뇌파다.


초당 8~13의 주기인 알파(α) 파는 안정 상태 때 나타난다. 쾌적하고 마음이 편안할 때 보이는 뇌파가 바로 알파파다. 초당 13~30의 주파수를 가진 베타(β) 파는 대체로 눈을 뜨고 생각하고 활동하는 동안 나타나는 뇌파다. 정상적 인지기능이나 불안 또는 흥분과 관련된 정서상태 또는 각성상태일 때 나타나는 뇌파가 베타파다. 쉽게 말해 생각이 많거나 걱정을 할 때 베타파가 두드러진다. 초당 40 정도의 빠른 주파수를 보이는 감마(γ) 파는 깊은 주의집중이 이뤄질 때 또는 자비심을 가질 때 특징적으로 잘 나타난다.


위에서 언급한 뇌파 가운데 특히 명상하는 동안 나타나는 뇌파가 세타파다. 오랫동안 명상을 수행한 사람은 명상을 하지 않는 평소에도 세타파를 쉽게 보여줄 수 있다. 다시 말해 임의대로 세타파를 낼 수 있는 것이다. 일반인들도 어떤 통찰이나 창의적인 생각이 일어나는 순간 세타파를 경험한다.


실험에 따르면 어려운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가 해결책이 발견되는 순간 세타파가 일어난다고 한다. 즉 세타파 발생은 어떤 통찰이나 직관적 깨달음이 일어날 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세타파의 출현은 뇌 속에서 일산화질소(NO)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발생하는 것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


우리가 초능력이라고 하는 것들이 이 뇌파와 관계있으며 이 뇌파를 인위적으로 낮추는 방법이 바로 명상이다. 스티브 잡스를 천재로 만든 것은 LSD만이 아닌 바로 명상의 한 방법인 참선이다. 박찬호, 오프라 윈프리, 미란다 커 같은 명사들이 다 명상을 한다. 당신이 이들처럼 성공한 자가 아니라면 명상을 하라. 하루 종일 묵언수행을 하고 한 시간 이상 면벽수행을 할 필요가 없다. 요즘은 하루 5분 인터넷으로도 명상을 하는 시대이다. 리미트리스에서 에디 모라는 상원의원이라는 사회적 성공을 이루는데 루시에서 루시는 뇌를 100% 사용할 수 있게 되자 몸이 빛으로 사라지게, 아니 더 높은 진동수의 몸으로 화(和)하게 된다.

참선하는 27세의 스티브 잡스

티베트의 족첸 수행자들은 그들의 수행 근기에 따라 임종 시에 그들의 선택에 의해 '초월 지혜 무지개 몸'을 가지는 바, 거친 육신이 청정한 빛의 몸으로 변하게 된다. 실제 임종 시에 시신이 쪼그라들거나 아예 사라지고 하늘엔 무지개가 피어난다고 한다. 인도의 성자 파라마한사 요가난다가 쓴 '영혼의 자서전'은 스티브 잡스의 아이패드에 저장된 유일한 책이었다. 그 책에는 진정한 지혜의 정수를 얻어 빛이 된 존재들에 관한 이야기들이 나온다. 일독(一讀)을 권한다. 일반인들이 들으면 "에이, 뻥 치시네" 할 이야기를 세계의 명사들은 읽고 다닌다. 마음이 열리지 않았는데 의식이 열릴 리 만무하다. 본인도 명상을 한다. 명상을 하고 어느 정도 의식이 열리지 않고서야 이렇게 작가가 될 수 있었을까? 명상이 아닌 약물에 의존했다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59조에 의거, 지금쯤 어딘가에 있을 테지. 여하튼 초월적 수행이나 명상에 의해 초월적 존재가 아니 되더라도 그대! 성공을 원한다면 명상을 하라, 완성을 원한다면 명상을 하라. 누구나 삶의 목적은 다르다. 성공과 완성은 엄밀히 다르다. 그러나 틀린 것이 아니다. 삶의 소소한 안정을 원한다면, 그 또한 명상하라.

홍광신(rainbow body)

앞서 말한 획기적인 방법은 바로 명상이다. 생각을 끊기는 어려우나 바라볼 수는 있다. 생각이란 놈이 단계적이지 않고 방사적이라 우리는 그 생각이란 놈을 컨트롤하기 어렵다. 본인 또한 명상을 하면서도 생각을 놓기 어렵다. 생각나면 생각을 하라. 명상 시에 일어나는 생각은 현실이 되기도 한다. 원하는 바를 생각하고 소리 내어 자기 자신에게 선언하고 꾸준히 실행하라. 본인이 앉은 자리가 바로 선방(禪房)이고 히말라야 성자들이 수행을 위해 앉았던 자리이다. 다음은 명상의 사회적 효용이다.


 단체명상으로 테러리즘 막는다 - 현대불교신문 2012년 7월 30일

                                                                                                                             

불교의 명상을 통해 국제테러를 72% 감소시킬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있어 눈길을 끈다.
범죄자 재활 신문(Journal of Offender Rehabilitation)은 최근 “마하리쉬 마헤쉬(Maharishi Mahesh)의 초월명상은 사상자가 발생하는 테러 및 국제분쟁을 줄일 수 있다”며 “7000명을 대상으로 초월명상을 임상시험한 결과 전세계적으로 국제적인 충돌이 감소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7000여 명상그룹은 1983년부터 1995년까지 총 3회에 걸쳐 매회 8~11일간 초월명상에 참여했고 결과는 테러에 관한 정보와 데이터 수집 전문 기관인 캘리포니아 ‘랜드(Rand)’ 사(社)가 분석했다. 랜드 사는 “정보 수집 결과 국가 및 국제분쟁이 30% 감소했다”고 밝혔다. ■

개도 명상한다 ㅋㅋㅋ

직도 망설이고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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