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도 좋아해서 버스 기다릴 시간이 많으면 정류장에서 책 읽는다. 가끔 날 좋고 자리가 좋은 날에만.
체험단 가서 시식도 하고 글도 쓰고 또 책도 읽는다. 체험단은 일부러 혼자 다녔다. 같이 다니면 꼼꼼이 사진을 찍지도 못할뿐더러 카페 이곳저곳을 뜯어 관찰하기도 힘들기 때문이다. 특히나 집중해서 글을 쓰거나 책을 읽을 수가 없다. 혼자가 편하다.
그동안 다녔던 카페들
그동안 다녔던 카페들
그동안 다녔던 카페들
그동안 다녔던 카페들
그동안 다녔던 카페들
처음 체험단을 하려고 했던 계기는 커피 공부를 하고 커피 일을 하면서 다양한 커피를 맛보고 싶었고 어떤 형식의 카페가 존재하는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등 경험할 생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체험단을 언제부터 했더라. 확인해 보니 겨우 두 달 전부터 시작했네. 얼마 안 되었구나.
체험했던 카페 중에서는 장사가 잘 되는 곳도 안 되는 곳도 있었다. 열 곳이 넘는 카페를 돌아다니면서 나름 공부가 충분히 되었다고 생각되어 체험은 그만하려 한다. 카페에 들어서면 객관적으로 장점과 단점을 보게 된다. 특히 장사가 안 되는 곳은 왜 안 되는지 확연히 보였고 그 부분은 개선이 안 되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 어떻게 말해야 할지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 이 부분은 말을 아끼려 한다. 다 좋은데 아쉬운 부분이 있었던 곳도 있었고, 잘 되는 곳은 다 이유가 있었다.
일부러 사장님께 궁금한 점을 물어보기도 했다. 대화를 나누며 머리가 띵했던 부분도 있었고 알 수 없었던 부분도 알게 되어 좋기도 했다. 이제 카페에 대해서 더 이상 궁금한 건 없다. 우연한 계기로 이제 핸드 드립 커피의 세계로 넘어오게 되었고 핸드 드립 커피가 훨씬 좋기도 하고. 이제 체험단은 이만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