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생활의 어려움2(0)

이번에는 꿀팁이다! 음악을 까는 방법-키워드 검색

by 홍정주

요즘 그런대로 카톡 음악 생활을 이어 나가며 하나 깨달은 것이 있다. 음악 깐 걸로 인해 정신이 없고 자꾸 듣게 된다면 한 곡 한 곡 엄선하여 심혈을 기울여 깔지 말고 하나의 키워드로 통일해서 깔라는 것이다.(한 마디로 아무렇게나?) 내가 쓰는 방법이 있다. 키워드 검색이다. 카톡 프로필 음악 검색란에서 ‘루시드 폴’이라고 쳤다. 그러니까 루시드 폴의 노래만 몇 십곡이 주르륵 나왔다. 거기서 고를 것도 없이 처음나온거부터 30번째 나온 것 까지를 그냥 깔면 된다. 내가 최근에 검색한 키워드는 ‘산책’이었다. 산책이라는 제목으로 검색을 했더니 산책이라는 제목의 노래들이 쭉 나왔다. 거기서 22개를 깔았다.

한곡 한곡 심혈을 기울여서 깔면 자신의 노래 고르는 안목이 좋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계속 노래를 듣게 된다. 차라리 랜덤으로 깔아서 자기가 어떤 노래를 깔았는지를 잘 모르는 상태가 낫다. 자신의 안목이 관여하지 않게 까는 것이다. 꽂히는 음악만 깔아도 안목이 들어가게 돼서 신경이 쓰인다. 안목을 배제하고 깐 노래들이 깔고나서 신경이 덜 쓰인다. 여행전야, 숲이라는 키워드로도 검색을 해봤는데 산책이 좋았다. 여태까지 한 키워드 검색 중에 루시드 폴이 제일 좋았다. 여러가지 키워드로 검색해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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