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발행하는 날이다. 얼마전에 노래를 알게 됐는데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ost인 Golden이라는 곡이다. 너무 좋아서 계속 듣고 있다.
(같은 일을 할 때 부담감을 가지고 하는 것과 부담없이 하는 것이 큰 차이가 나는 것 같다. 부담감이 적거나 없으면 )글을 써야 하는데 엄마가 자라고 난리다. 지금은 오전 12시 20분. 1시 30까지만 써야겠다. 요즘 월급쟁이 부자들이라는 싸이트에서 내집마련 기초반 강의를 듣고 있어서 관심이 거기 다 쏠려 있다. 언젠가 나는 꼭 내 집 마련을 할 것이다. 어제 내 글을 못쓰고 남의 글을 읽었다. 권여선 작가의 '봄밤', 그리고 황정은 작가의 '계속해보겠습니다'이다. 봄밤은 40대인 알코올에 중독된 여자의 사랑이야기이고 계속해보겠습니다는 공장에서 끔찍한 사고로 아빠를 잃은 뒤 남겨진 가족이 살아가는 이야기다. 좀 더 읽어봐야겠다. 10월 26일에 브런치에 작품을 내야 되므로 준비해야한다.
나는 풋크림을 받지 못한 날 어떤 것을 할지 말지 결정할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너무 많음 깨달음을 얻었다. 그리고 부동산 강의까지 연달에 들었다. 그래서 뇌가 과부하가 오다보니 무엇을 써야 할지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