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 쿨드링커 활동
저는 디아지오코리아에서 진행하는 건전음주 캠페인 "쿨드링커"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디아지오코리아 이천공장에 방문해서 팩토리투어를 한 후에 청담동에 조니워커하우스 방문하였습니다.
그럼 디아지오코리아 "쿨드링커" 조니워커 하우스 함께 보시죠!
이천공장 팩토리투어 후에 이동한 곳은 청담동에 위치한 조니워커 하우스였습니다. 디아지오의 대표적인 술인 조니워커의 이름을 딴 청담동의 조니워커 하우스는 1층에는 주류매장 지하에는 바가 운영되고 있고 옥상에는 루프탑도 있다고합니다! 조니워커하우스 역시도 디아지오의 브랜드전략이 숨어있는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위스키 이름인 조니워커는 잘 알지만 조니워커를 주조하는 디아지오는 잘 모르는 이유가 "디아지오"라는 회사이름보다 "조니워커"라는 제품이름이 고객들에게 더 사랑받았으면해서가 아닐까요? 그래서 디아지오하우스가 아닌 조니워커 하우스로 이름이 붙지 않았을까? 조심스래 생각합니다.
"이렇게 고급스럽고 귀한곳에.. 누추한 제가.. 방문했네요.(ㅋㅋㅋㅋㅋ)"
조니워커 하우스에 내부 인테리어에 정말 깜짝 놀랐다. 내가 좋아하는 적당히(?) 어두운 조명과 음악 그리고 분위기는 연극공연의 잘 짜여진 세트장처럼, 마치 방문한 우리가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이였다. 그리고 "이런 곳에 초대받으면 기분이 어떨까?"라는 생각을 잠깐 했는데. 내가 이곳에 초대받았다는 걸 잠깐 잊었다.
그래서 이런 곳에 초대받으면 어떠냐고? 내가 조니워커 하우스 연극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느낌이다.
정말정말 좋았다. 물론 술을 얼마나 마시느냐에 따라서 그 술자리가 연극의 비극이 될지, 희극이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번 조니워커하우스 방문은 좋은 쿨드링커분들과 함께 재밌는 프로그램으로 해피엔딩으로 끝이났다. 또 쿨드링커를 위해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을 디아지오코리아에 모든 관계자분들과 담당자분들의 노력이 프로그램 곳곳에 나타나서 너무 감사하고 좋았다.
조니워커 하우스는 그 자체가 포토존이였다. 어느 장소에서 촬영을 하던지 카메라 속에는 모든 것이 아름답게 담겼다. 물론 모델인 나만빼고. 아무튼! 다른 쿨드링커 분들도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 바빴다. 다들 조니워커 하우스에 들어와서 "우와" 라는 한 마디와 함께 눈에 한 번 담고 그 후 스마트폰과 DSLR 카메라를 이용해서 연신 셔터를 눌렀다. 마치 평소 좋아하던 연예인을 만난 것 처럼 우리 모두 그 순간 조니워커의 팬이였다.
학교에서 소믈리에 실무과목을 들으면서 교수님이 하셨던 이야기중에 기억이 남는 이야기가 있다. 식문화는 이론으로 백날 보는 것 보다 한 번 먹어보는게 낫다. 확실히 책으로 배운 와인지식을 설명하는 사람보다 한 방울에와인이라도 혀 끝에 닿아봐야 더 생생하게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쿨드링커는 건전음주를 알리는 캠패인을 진행한다. 그렇기 때문에 쿨드링커는 술에 대해서 남들보다 조금 더 알아야한다. 이번 조니워커 하우스에서는 보드카, 진, 럼, 꼬냑등 다양한 종류의 술들을 알려주셨고, 또 몇가지 술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해주셨다.
모든 술이 달콤하진 않았지만, 앞으로 누군가 위스키에 대해 물어볼 때 응 그거 맛있어. 맛 없어가 아닌 위스키는 입안에서 스모키한 훈연향이 나는 술인데, 나는 그냥 마시기보다는 칵테일로 만들어서 마시는 걸 추천해. 정도는 말 할 수 있게 되었다. 술을 마시는 게 공부라고 한다면, 평생하고 싶다.
처음에 칵테일키트가 준비된 것을 보고 오늘 칵테일도 만드는 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우리에게 칵테일을 알려주지? 조니워커 하우스가 바라서? 프로그램이 없었나? 물론 다 아니였습니다. 위스키, 보드카는 원제품으로 마시기엔 높은 도수와 강한 향 때문에 20대의 젊은 친구들이 즐기기에는 무거운 술들이였습니다. 하지만 다른 달콤한 음료와 함께 칵테일이 되는 순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달콤한 술이 되었습니다. 칵테일 강의는 위스키나 보드카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술이라는 것을 쿨드링커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디아지오의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
1. 코블러 세이커에 그린 애플과 스위트 앤 샤워믹스를 넣는다.
2. 바 스푸능로 맛을 본다.
3. 얼음을 넣고 세이킹을 한다.
4. 차가운 글라스에 천천히 따른다.
5. 사과 슬라이스로 장식한다.
1. 글라스에 얼음을 가득 채운 다음 조니레드 40ml를 넣는다.
2. 데미소다 레몬을 90ml를 천천히 붓는다.
3. 바스푼으로 살짝 젓고 레몬 조각을 장식한다.
참 쉽죠? 조니레몬 정말 맛있습니다! 추천추천!
1. 하이볼 글라스에 라임과 시럽, 캠틴 모건을 넣고 천천히 으깬다.
2. 민트와 크러시드 얼음을 넣고 바 스푼으로 잘 저어준다.
3. 소다수를 붓고 크러시드 얼음을 더 채워준다.
4. 마지막으로 민트줄기를 넣어 장식한다.
모히또에서 몰디브 한 잔하자! 라는 대사로 유명한 칵테일 모이또입니다. 쿨드링커가 알려주는
모히또 만들기!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내가 생각하는 브랜드를 만드는 과정은 작은 것 하나하나가 모여서 브랜드가 된다는 것이다.
스타벅스의 매장 속에 모든 인테리어와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텀블러들 그리고 다이어리 하나까지도 스타벅스라는 브랜드를 담고 있다. 조니워커 하우스 역시도 디아지오의 브랜드를 담기 위해 설계되었다. 그리고 오늘은 조니워커 하우스 속에 쿨드링커 50명을 담았다. 조니워커 하우스에서 예쁜 디자인의 바, 칵테일 강의, 다양한 위스키와 보드카 체험, 포토타임, 술에 대한 강의 모든 프로그램들이 디아지오의 브랜딩이라고 생각한다.
브랜딩의 최종 목표는 고객을 브랜드의 팬으로 만드는 것이다. 브랜드의 충성고객과 브랜드의 팬이되는 것은 다르다. 나는 이 날 조니워커 하우스방문과 이천공장 팩토리 투어를 통해 디아지오의 팬이되었다.
쿨드링커는 50명의 맴버들로 구성되었다. 그리고 각 팀별로 대학교를 섭외하고 오티캠페인을 진행하였다.
50명의 쿨드링커는 어느새 1만2천명의 학생들에게 건전음주 교육을 실시하였고 앞으로 더 많은 학교들이 참여하여 건전음주문화를 더 많은 학생들에게 알릴 수 있게 되었다. 오늘 조니워커 하우스에 모인 50명의 힘은 대단하다. 그리고 앞으로 4개월간 계속해서 진행되는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건전음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야겠다. 외식하는 남자의 조니워커 하우스 방문영상은 아래 영상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