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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외식기획자 조이 Apr 05. 2018

너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식당

골목길 초밥집. 이수역 칸코스시

구독은 사랑입니다!
너에게 소개하는 첫 번째 가게.

안녕하세요! 외식하는남자입니다. 오늘은 외식업이야기가 아닌 너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식당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 모든 리뷰는 절대 협찬 및 금전적이득을 받고 쓴 글이 아닌, 제가 직접 경험하고 먹어본 식당들 중에서 정말! 여러분들께 꼭! 소개시켜드리고 싶은 가게들을 선정했습니다. 제가 소개시켜드리는 가게들이 여러분들에 삶을 조금 더 맛있게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수역에 위치한 칸코스시 정면
골목길 작은 초밥집 이수역 칸코스시

이수역 14번 출구로 나와서 ABC마트가 있는 거리에서 아래로 내려가서 오른쪽 골목길에 위치한 칸코스시는 골목길에 있는 작은 초밥집입니다. 제가 이 가게를 여러분들에게 소개시켜드리고픈 이유는 우선 누군가와 함께가기도 혼자 방문하기도 부담없는 식당이라는 점 그리고 일본에 심야식당을 재미있게 보신 분들이라면 칸코스시 가게의 분위기에서 심야식당 만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일요일은 쉽니다. 참고하세요!)


오픈주방 그리고 마치 일본에 여행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가게.
혼자와도 부담없는 가게분위기.

칸코스시 가게의 입구에는 5~6인 정도 앉을 수 있는 바 테이블이 위치하고 있다. 내가 가게에 방문한 시간은 직장인들이 퇴근하고 시간을 보내기 좋은 저녁 8시쯤이였다. 입구 앞에 바테이블에는 정장을 입은 중년의 남성분한 분께서 500cc 맥주 한 잔과 함께 모둠초밥을 주문해서 가게 앞쪽에 TV로 야구경기를 시청하고 있었다. 그냥 그 모습이 가게와 너무나 잘 어울렸다. 조금 후 내 옆에도 혼자 온 여자손님이 앉아서 주문을 하였고, 곧 이수역에 작은 가게는 삼삼오오 오는 단골손님들로 테이블은 금새 만석이 되었다.


칸코모둠초밥 18p / 2명이 먹기 딱 좋았다.
가게분위기를 넘어서는 초밥의 맛
정말 나만 알고 싶은 골목길 가게 칸코스시

내 주변에 누군가가 "나 일본에 초밥먹으러 여행갈꺼야!"라고 이야기한다면 나는 차라리 이수역에 칸코스시를 가라고 말해주고 싶다. 그만큼 맛있는 초밥을 경험 할 수 있다. 특히 초밥의 크기가 굉장히 큰데 와사비를 살짝 올려서 초밥을 입안에 넣을 때 두툼한 생선살이 입안을 가득 채우는 느낌은 정말 일품이다. 또한 주변인에 추천으로 가볍게 왔다가, 단골이 되는 가게이다. 그만큼 칸코스시는 고객들에게 분위기 그리고 초밥 자체의 맛으로 오래기억되는 가게이다. 나도 마찬가지로 전주에서 서울로 올라올 때 꼭 한번씩 들리는 가게가 되었다.

제 브런치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도 시간이 되신다면 저녁 밤하늘이 드리우는 시간에 이수역 칸코스시에 방문하여 맥주 한 잔과 초밥을 주문하고 입안 가득 맛있는 초밥과 시원한 맥주 한 모금을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맛있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럼 이제 여러분도 칸코스시의 단골이 되어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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