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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푸드에디터 에디 Apr 15. 2018

4차산업혁명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와 외식업의 미래

4차산업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구독은 사랑입니다!

안녕하세요! 외식하는남자입니다. 이번 주는 4차산업혁명이라는 주제로 다시 여러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려고합니다. 지난 번 "4차산업혁명은 외식산업과 우리의 삶에 행복일까" 글과 "백종원의 골목식당으로 보는 외식업이야기4"편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어느새 구독자분들도 곧 100명을 넘어가게 될 것 같아요! 제 글을 사랑해주시는 여러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이번 글은 4차산업혁명에 대하여 제가 책을 보면서 얻은 생각들과 개인적인 생각을 담은 글입니다. 그럼 이번에도 재밌게 읽어주세요!


먹고,자고,사랑하는 것은 어떤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우리가 살아가는 방법

말이 엄청 거창하지만, 사실 똑같을 겁니다. 우리는 똑같이 먹고,자고,사랑하고 또 여행도 다니겠죠. 사실 인류는 4차산업혁명보다 더 큰 변화들을 겪어왔습니다. 인류가 겪은 더 큰 변화들에 대해 이야기하면 수 없이 많겠지만 몇 가지만 이야기한다면 오래전 지구의 기후변화부터 시작해서, 2차산업혁명, 그리고 1,2차 세계대전까지우리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수 없이 많은 변화들 속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세상의 변화와 기술의 발전 속에도 변하지 않은 것들이 있습니다. 앞에서 이야기했던, 먹고,자고,사랑하는 것. 사람이 살아가는 한 과거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겠죠. 그럼 4차산업혁명시대에 그냥 똑같이 살아가면 되는거야? 아니요!


4차산업혁명 시대에"적응"하라.

[적응] : 일정한 조건이나 환경따위에 맞추어 응하거나 알맞게 됨.

저는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 우리는 "적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동물과 식물들 역시 변화하는 지구의 기후와 주변의 환경에 따라서 진화하고 또 적응해왔습니다. 그리고 변화에 발맞추어 적응한 종들이 살아남았습니다. 4차산업혁명의 시대도 마찬가지입니다. 변하지 않는 것과 변하는 것들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고 4차산업혁명으로 변화하는 것들에 대해서 "적응"해야합니다. 그럼 4차산업을 통해 변하는 것들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저는 ~하기 "위해서"가 들어가는 많은 것들이 변화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시를 들어볼게요. 사람들이 먹는 것 자체는 변화하지 않습니다. 대신 사람들이 먹기 위해서, 음식재료를 사거나 배달주문을 하거나, 직접 식재료를 재배하는 행위들이 4차산업혁명시대에는 음식재료주문 혹은 배달주문이 집에서 인공지능스피커를 이용하여 직접가거나 전화하지 않아도 되고, 식재료재배 역시 스마트팜을 통해 쉽게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게 변화할 것입니다. 대자연에서도 변화에 적응한 종들만 살아남았습니다. 4차산업혁명이라는 키워드와 세상의 변화에 우리는 "적응"해야 합니다.


변하지 않는 가치에 대한 비전을 가지자.

10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비전을 가져라!

이 이야기는 브랜드마케팅을 공부하는 저에게 많은 인사이트를 준 책인 짐 콜린스 교수님에 성공하는 기업의 8가지습관 책에서 소개된 글입니다. 성공하는 기업들은 100년이 지나도 변하지않는 비전을 가지고 기업을 운영하고 발전시켰습니다. 그래서 더욱 4차산업혁명에 적응을 준비하는 여러분께 꼭 소개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책 속에 소개된 많은 성공한 기업들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회사는 바로 "디즈니"였습니다. 디즈니의 몇 가지 비전중 두 가지를 여러분과 함께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디즈니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팝니다."
"아직 상상할 수 있는 것이 남아있는 한 디즈니랜드는 완공된 것이 아닙니다."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기술이 아무리 발전한다고 해도 사람들의 "행복"과 "상상력"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디즈니는 변하지 않는 가치에 초점을 두고 10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비전을 그렸습니다. 그럼 변하지 않는 비전은 꼭 기업들만 가져야할까요? 아니요. 저는 많은 것들이 변화되는 4차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에 적응을 준비하시고 있는 여러분이 꼭 10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개인의 비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KBS 명견만리 사라지는 직업들

사람들이 꿈을 꿀 수 있는 산업을 만들어주세요.

KBS 명견만리에서 미래에 사라지는 직업들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회계사, 요리사, 식당주인, 관광가이드,교사, 스포츠심판등등 많은 직업들이 앞으로 사라진다고합니다. 제가 속한 외식업분야 역시 많은 전문가분들의 예측으로 많은 직업들이 사라진다고합니다. 현재는 인천공항에 24시간 로봇카페가 실제로 상용화되면서 바리스타들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외식업의 많은 일자리들이 사라지고 더 이상 사람들이 목표를 가지지 않고 더 이상 꿈을 꾸지 않게 된다면 과연 그 산업은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할까? 라는 걱정이 들었습니다. 요리사, 바리스타, 바텐더등 예상한 많은 직업들이 사라지더라도 현재 산업에 계신 분들이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새로운 직업들을 만들어주셨으면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목표와 꿈을 가질 수 있도록 현재 외식업을 이끌어가는 분들께서 미래를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사람이다.

세상이 변해도 세상 속에 사는 건 결국 사람

네. 이 말이 가장 하고 싶었습니다. 세상이 변해도 세상 속에 사는 건 결국 사람입니다. 4차산업혁명도 기계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결국 사람이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만들어나가는가? 입니다. 개인은 변하지 않는 가치들에 대한 자신만의 비전을 가지고, 변하는 것들에 대해서 적응해나가야합니다. 기업은 4차산업혁명으로 사라져가는 일자리 속에도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꿈과 목표를 가질 수 있도록 새로운 직업들과 환경을 만들어나가야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사회는 4차산업혁명을 통한 기술,사회,문화의 발전들이 사회구성원들이 더 행복한 길로 올바르게 가고 있는가? 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해야합니다. 

오늘도 제 브런치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외식하는남자. / 서로이웃,이웃환영!

블로그 : https://blog.naver.com/restaurantstory

인스타그램 : editor_jo

페이스북 : 책짱이 (오픈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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