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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푸드에디터 에디 May 12. 2018

백종원의 골목식당으로 보는 외식업이야기 5

음식은 장난이 아니다.

구독은 사랑입니다!
안녕하세요! 외식하는 남자입니다.

오랜만에 백종원의 골목식당으로 보는 외식업이야기로 글을 써보려고합니다.

백종원 선생님의 뼈있는 한 마디는 외식업종에 있는 모든 분들이 꼭 알고계셨으면 합니다.

그럼 이번 글도 재밌게 읽어주세요!

출처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음식은 장난이 아니다.


이 한마디 속에 많은 것들이 담겨있다.

가끔 외식업을 시작을 준비하는 분들 중에서 '할 일 없으면 나중에 음식장사나 해야겠다.' 라고 말하며

외식업의 시작을 굉장히 쉽게 보시는 분들이 꽤나 많다. 외식 분야를 절대 차선책으로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외식사업을 다시 한 번 고민해보셨으면 좋겠다. 한 가지 레시피를 만들기 위해 수 백번씩 연습하는 사람들, 이연복 쉐프님과 같이 한 분야의 달인으로 인정받기 위해 지금까지 노력해온 그 시간들을 절대로 가볍게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음식하는 건 절대 장난이 아니다. 


출처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음식의 본질을 잊지 말아주세요.


고객들이 식당을 방문하는 본질적인 이유는 메뉴의 '맛'입니다.

정확히는 식욕을 바탕으로 한 맛에 대한 인간의 욕구가 외식산업 성장의 바탕입니다.

메뉴는 기본적으로 '맛'이 있어야하고 그 다음에 시각적인 요소가 들어와야 합니다.

에초에 맛이 없는데, 맛있게 꾸며논다고해서 그 메뉴가 맛있는 메뉴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백종원선생님의 컨설팅으로 긍정적으로 변화될 원테이블 사장님들의 변화도 기대됩니다.)

 

출처 : JTBC 뉴스룸

고독한 미식가 고로씨가 말하는 음식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으며 음식을 먹는 포상의 행위 현대인에게 평등하게 주어진 최고의 치유"

배달의 민족 본사에 가면 "좋은 음식을 먹고싶은 곳에서"라는 회사의 비전이 담긴 포스터가 붙어있다.

서은국 교수님의 행복의 기원이라는 책에서 인간은 사랑하는 사람과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을 때 가장 행복하다라고 말한다. 따라서 배달의 민족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선물하는 회사이고, 좋은 음식을 만드는 외식업체들은 음식을 만드는 것이 아닌 사람들의 행복을 만드는 것이다. 또한 고독한 미식가 고로씨에 인터뷰처럼 음식은 현대인에게 평등하게 주어진 '최고의 치유'가 되기도 한다.


음식은 누군가에겐 행복이며, 누군가에겐 최고의 '치유'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백종원선생님이 골목식당에서 이야기 하신 것 처럼.

"음식은 장난이 아니다." 음식하는 사람들은 절대 장난처럼 만들어선 안된다.

음식에는 조리사의 철학과 만드는 사람의 정성이 담겨야한다.

정성이 담긴 음식은 사람들에게 최고의 행복이자, 치유가 될 것이다.


외식업을 준비하는 분들 혹은 운영중이신 분들이라면,

꼭 한번 나의 '음식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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