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MD의 식탁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진영 Dec 29. 2016

라면을 끓였다

라면 하나를 끓였다.

라면 하나를 끓여도 맛나게 끓이는 것을 고민한다.

토핑을?

육수를?

이리저리 시도해봐도 

달걀 하나 깨 넣는 것만큼 좋은 게 없더라.

라면을 끓인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수프를 넣어 물의 끓는 온도를 높인다.

면을 넣는다.

면이 풀어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앞뒤를 뒤집는다.

레시피에 4분이라고 하면

3분에 불을 끄고는 뜸을 들인다.

이렇게 하면 라면 하나 다 먹을 동안 면의 탄성이 유지해 끝까지 맛나게 면을 먹을 수 있다. 

라면을 끓였다.
라면 가격은 450원
토종란 하나는 600원.
고소한 노른자가 맛있다. 
달걀노른자도 맛이 다르다.

#MD의식탁

매거진의 이전글 동치미 국수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