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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을 먹다

꼬막 안 먹은 벌교, 보성 이야기

by 김진영

법칙 같은 것들


예를 들어 어디 가면 꼭 그것을 먹어야 한다는


대구 가면 뭉테기나 막창을

전주 가면 가맥에 비빔밥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 이야기에는 그런 이야기는 없다.

먹을 수는 있어도

꼭 먹지는 안는다.

왜냐면

그것 말고도 먹을 것이 많기 때문이다.


https://youtu.be/FSJZ_5wKZ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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