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이 왔습니다.

식품 MD의 추천

#감귤 #유기농

12월은 감귤 수확철입니다.

9월부터 극조생이 나오긴 해도 지금부터가 제철입니다.

제주 한림에 있는 감귤 농장.

오래전부터 겨울이 오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황금당도, 달지 않으면 반품 등등 여러 미사여구가 있습니다. 과일의 가치를 단맛으로만 여기는 이들이 하는 말입니다.

과일은 단 것이 좋습니다. 단 신맛과 어울릴 때 이야기입니다. 물론 바나나나 망고처럼 신맛이 없는 열대 과일도 있습니다.

감귤 단 것은 비파괴 검사를 해서 불로초니 뭐니 해서 팝니다. 달빛숲 감귤은 당도를 측정하면 높지 않게 나옵니다.

근데

박스를 열고 귤을 먹기 시작하면 앉은자리에서 끝없이 들어갑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단단한 신맛 위에서 단맛이 춤을 춥니다.

다른 귤과 달리 맘 놓고 춤을 추니 혀가 알고 손이 압니다.

이번에 회사를 통해서 판매를 봄부터 기획했는데 어찌하다 보니 기회를 놓쳤습니다. 

사진에 판매처에 대한 정보가 있으니 연락처는 묻지 마세요...이렇게 써놔도 묻는 분들 꼭 있습니다. 대꾸 안 합니다. 

단언컨대 

맛있습니다.

#제주감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