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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진영 Dec 16. 2022

지극히 미적인 시장_유성

#냉면

#지극히미적인시장_대전_유성

#마지막오일장은_목포



겨울은 메밀의 계절이다. 여기저기 햇메밀 이야기가 쏟아져 나올 때가 지금이다. 메밀로 만드는 음식에는 전, 전병, 막국수, 소바(일본식 메밀국수), 냉면 등이 있다. 막국수는 강원도에서 많이 먹는다. 메밀이 재료가 되는 냉면을 파는 식당은 서울에 몰려 있다. 이름은 평양냉면이지만 맛을 보면 서울냉면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다. 대전에도 오랫동안 사랑받는 냉면집이 있다. 숲골냉면이다. 꿩 육수 베이스로 한 것과 닭 육수로 한 냉면 두 가지를 낸다. 거기에 잘 익은 동치미 육수를 더했다. 냉면을 주문하면 동치미 잘게 저민 것이 같이 나온다. 일반적인 냉면집의 살짝 빨갛게 물든 무 김치와는 다른 모양새다. 그냥 먹어도 좋고 면과 함께 먹으면 더 좋다. 아삭아삭 동치미를 먹다 보면 어느새 면이 사라져 있다. 혼자면 만두 반 접시도 가능하다. 만두는 필수다. 먹어보면 안다. 숯골원냉면 본점 (042)861-328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193335?sid=103https://v.daum.net/v/20221216163156840


#냉면

#꿩냉면

#가는날이제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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