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주차장에 차를 댔다.
뒷자리에 짐을 주섬주섬 챙기다
담벼락에 나있는 창가가 눈에 띄었다.
창틀 아래 먼지 쌓였나보다.
먼지가 쌓이니 더 이상 먼지가 아니었다.
더 작은 씨앗에게는 넓은 평야였다.
씨앗은 뿌리를 내렸다.
나만의 왕국이 되었다.
넓은 평야인줄 알았지만
창틀 아래 먼지 쌓인 곳이었다
산다는 건 그래
최선을 다해 사는 것
#용월
29년차 식품 MD가 풀어내는 식재료 이야기입니다. SBS 폼나게 먹자와 OTVN 어쩌다 어른에 출연 유튜브 채널 여행자의 식탁 운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