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 맛이 든다.
슬슬 찬바람이 부니 타임라인에 방어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모슬포 경매인들 사이에서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방어 맛이 들라면
'한라산에 눈이 두 번 와야해'
제주, 거제 등지에서 방어가 잡히기 시작했습니다만
아직은 맛이 제대로 들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잡히는 양도 많지 않아 가격은 좀 쎄죠.
그렇다고 맛이 없다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가성비는 떨어진다는 이야기죠.
잡히는 개체가 적다 보니
상대적으로 가격이 좀 나갑니다.
11월 추위가 본격 시작되면 방어의 맛도 제대로 들기 시작합니다.
조금만 참으면 지금보다는 저렴하게 맛난 방어를 드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