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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OOD TRAVEL Nov 16. 2023

올 겨울, 포장마차로 변신한 커피차 선물 어때요?

요즘 복지 트렌드, 커피차 활용하기!

안녕하세요, 푸드트럭으로 행복을 선물하는 기프트럭입니다. 새파란 가을하늘 아래 황금 같았던 추석연휴를 보낸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입동이 지나고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었어요. 매서운 바람과 손발이 시리는 추위에도 언제나 우리의 발걸음을 멈추게 만들었던 것이 있죠. 바로 꽁꽁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녹여줄 포장마차!


찬 바람에 몸이 움츠러드는 날, 

포장마차에서 먹던 뜨끈한 우동이 생각날 때, 

추운 현장에서 고생하는 분들께 따뜻한 음식을 선물하고 싶을때, 

우리 회사 앞에 포차가 온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번주, 기프트럭은 추운 겨울에도 열심히 일하는 직장인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줄 겨울포차 푸드트럭 서비스를 론칭했습니다. 지금부터 소개하는 겨울포차로 포근한 월동준비 같이해요!   


잠깐, 기프트럭 알고가자!

기프트럭은 연예인 커피차로 잘 알려진 푸드트럭을 누군가에게 마음을 전달하는 매체로 재해석한 푸드트럭 단체주문 서비스입니다. 누군가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 고생한 우리 직원들에게 색다른 선물로 응원하고 싶을 때, 푸드트럭을 보낼 수 있죠! 단순히 음식을 푸드트럭으로 전달해주는 것 보다 고객이 음식을 받았을 때의 행복을 두배로 느낄 수 있도록 재미있는 요소들로 즐거운 순간을 만들어주고 있답니다.   


달리는 포장마차를 만들기로 했어요

기프트럭의 따뜻한 겨울 커피차 메뉴를 고객들에게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프러덕트팀 매니저가 회식 도중 이런 의견을 내놓았어요.


“고객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는 것도 좋은데 우리의 강점은 예쁜 푸드트럭이니까 겨울 감성 낭낭한 포차를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포장마차는 무언가 상심하거나 힘든 일을 겪은 사람이 홀로 소주를 마시면서 설움을 삭히는 대표적인 공간이잖아요. 특히나 저렴한 가격과 맛있는 포차 메뉴들로 예전부터 주머니가 허전한 서민들에게 인기 있었어요.

기프트럭은 일상 속 함께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순간을 만들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해요! 추운 겨울 바깥에서 힘들게 일하는 직장인들에게 포장마차를 선물한다면 허전한 겨울을 정겨움과 따뜻함으로 채울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습니다.  푸드트럭으로 누군가에게 마음을 전달하는 기프트럭의 이야기도 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이에 그때 그 맛, 그 감성, 겨울 낭만이 가득 담긴 포장마차를 만들기로 했어요!  


짜잔! 푸드트럭이 포차로 변신했어요

겨울포차는 푸드트럭 비쥬얼라이징을 핵심으로 두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포차라는 단어를 들으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잖아요. 주황색 방수천막, 플라스틱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호~호 불어먹는 따뜻한 음식들이 그것들이죠! 단순히 포장마차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제공해도 좋지만 “어떻게 하면 트럭의 이미지를 지우고 진짜 포차의 느낌을 줄 수 있을까?”를 가장 많이 고민했어요. 밤낮을 지새우며 거듭된 회의 결과 기프트럭만의 낭만 가득 겨울포차가 완성되었답니다.


겨울포차의 스페셜 포인트 3가지! 

POINT 1) 실제 포차에 온 것 같은 실감나는 현장 연출

기존 분식차는 현장에 나가는 트럭의 형태 그대로에서 음식을 제공하지만, 겨울포차는 붉은 천막과 알전구, 나무메뉴판 등을 통해 실제 포장마차와 같은 공간을 연출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어떤 형태의 서비스인지, 어떤 음식을 먹을 수 있을지, 서비스를 이용했을 때 느끼는 감정까지 짐작할 수 있게 만들었어요. 마치 ‘커피차’나 ‘밥차’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특정 이미지가 떠올려지는 것 처럼요! 그리고 현수막과 엑스배너에 전하고 싶은 메세지를 담아 소중한 동료들과 따뜻한 음식을 2배로 즐길 수 있어요.

기프트럭의 특별한 겨울포차로 잊지 못 할 여러분의 겨울이야기를 만들어보세요


POINT 2) 편하게 포차를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

일반 분식차는 1~2시간 안에 정해진 음식 수량을 빠르게 제공하는 형태였다면 겨울포차는 최대 4시간까지 운영이 가능해요! 고객들이 각자 포장마차를 이용했던 경험들을 추억하면서 본인들만의 이야기를 편하게 나눌 수 있도록 만들고 싶었답니다. 사실 포장마차는 음식이 고급스럽거나 편안한 서비스가 있는 곳은 아니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포장마차를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함께 있는 사람들과 따뜻한 음식을 먹으면서 저마다의 이야기를 나누는 순간이 아닐까요? 그 정겨운 순간을 겨울포차에서 오랜시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POINT 3) 빨리 식지 않는 든든한 겨울 메뉴

겨울포차에서 먹을 수 있는 메뉴로는 분식, 식사, 간식 총 3가지가 있는데요. 특별히 식사류로 우동과 떡만둣국을 선택한 이유가 있어요. 아무래도 야외에서 음식을 받게 되니 얼어있는 몸을 녹여줄 수 있는 국물이 필요했고, 빨리 식지 않는 음식을 선정해야했기 때문인데요. 우동은 포차메뉴의 대표주자이기도 하고 꼬치어묵이나 김치 토핑 등으로 취향에 맞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떡만둣국은 새해가 되면 꼭 생각나는 음식이라 연말연초을 맞이하는 고객들이 친근하게 느낄 것 같았어요. 한 그릇 뚝딱하고나면 기분좋게 든든해지는 건 당연하구요


겨울포차, 성공적으로 데뷔했습니다.

기프트럭의 프러덕트팀은 새로 제작한 겨울포차가 세팅하는데 얼마나 걸리는지, 과연 우리가 기획한 감성을 느낄 수 있을지 알아야 하니까 내부 구성원을 대상으로 깜짝테스트를 해보았어요. 아무것도 모르고 열심히 일하고 있던 직원들은 슬랙 메세지를 보자마자 여느 때보다도 퇴근이 기다려지는 순간이라며 기대만땅이었답니다.

겨울포차를 처음으로 현장에 세팅하는 날이라 음식준비부터 알전구, 출력물, 갈대발, 테이블 등 전체적인 포차를 완성하는데까지 약 1시간이 걸렸어요. 우리가 기획했던 것들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 만큼 디테일한 장치가 눈에 잘 보일 수 있도록 현장준비에 많은 노력이 들어갔답니다.

기프트럭 직원들은 지금까지 고객들에게 커피차를 보내기만 해봤지 실제로 선물받은 적이 처음이었는데요, 한 운영팀 매니저는 “기프트럭을 받은 고객들이 이런 기분이었겠구나,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행복해”라며 인별그램에 인증샷까지 남겼어요. 1시간 동안 겨울포차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구성원 저마다의 포차맛집과 추억을 공유하면서 시시콜콜한 이야기로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순간이었답니다. 따뜻한 음식을 먹으면서 겨울포차를 마음껏 즐기는 구성원들의 모습은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기프트럭의 가치를 선명하게 확신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올 겨울, 한 해 동안 수고한 우리 회사 직원들을 위해, 고객사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께 자신있게 겨울포차 서비스를 추천드립니다! 


겨울포차로 따뜻한 마음과 음식을 받은 고객님들의 실제후기를 가져왔어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야외에서 작업을 하다보면 손도 녹이고 따듯한 음식도 먹고 싶은데 작업장 안에 포장마차가 와있다니,,! 정말 편하고 신기했습니다”
 - G사 현장담당자 P책임님
”안그래도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퇴근하고 따뜻한 어묵이 먹고 싶었는데 회사 앞에 포장마차가 와서 너무 놀랬어요! 매일 와줬으면 좋겠어요”
- F플랫폼사 L매니저님
”기프트럭 포차 덕분에 맛있는 음식도 먹고 동료들과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회사에서 깜짝 이벤트를 받은 것 같아 기분 좋아요!”
- C제조사 L사원님*   


단순한 커피차 이벤트가 아닌 포차 감성이 물씬 나는 겨울 전용 푸드트럭 어떠셨나요?  

퇴근길 우리의 발길을 잡던 낭만가득 포차를 이제, 내가 있는 곳에서 만나보세요.

 한파의 날씨에도 기프트럭 겨울포차만 있다면 세상에서 제일 훈훈한 현장이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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