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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비범한츈 Apr 23. 2018

아이폰X, 프라이탁(Fritag)을 입다

프라이탁 아이폰X 정품 케이스 리뷰

프라이탁 아이폰X 케이스를 눈독 들여왔었는데, 지갑형 케이스가 과연 필요성이 있을까?라는 의문과 함께 계속 구매를 미루어왔었다. (왠지 지갑형 케이스는 아재 같아서.. 아재 맞지만..) 그러던 지난 주말.. 비 오는 이태원을 거닐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하듯 휩쓸려 들어간 mmmg 프라이탁 매장에서 엄청난 디자인의 아이폰 X 케이스를 발견하고 말았다.


몇십 가지 종류가 있었지만, 정말 '이건 꼭 사야 해...' 하는 모습으로 바로 짚어 들었다. (누가 채갈까 봐) 하도 한 손으로 이 녀석을 들고 다녔더니 직원이 와서 내가 훔쳐갈까 두려웠던지 구매를 권했다. (그래 그래서 샀을 거야)


사실 가격은 모든 프라이탁 제품이 그렇겠지만 정말 사악하다. (세트로 8만 9천 원)

프라이탁 아이폰x 케이스는 개별로도 구매 가능하지만 아래와 같이 한 세트로 판다.

하나는 지갑으로 쓸 수 있고, 하나는 아이폰 케이스로 사용한다. 




하나는 지갑

하나는 케이스

흰색 배경에 초록색 포인트가 이쁨



가장 눈에 들어온 디자인

프라이탁 로고가 가방처럼 입체 적으로 붙어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만..



케이스 분해해보기(?)

케이스를 들어내면, 뒷면이 자석처럼 되어있어서, 아이폰 케이스를 착탈 할 수 있다.


좌측 날개에 있는 카드 수납함. 교통카드 넣으면 좋을 듯.





마감은 살짝 아쉬운 폰케이스 뒷면 

프라이탁 제품이 비싸긴 하지만, 내구성이 좋은데, 아이폰 케이스는 살짝 그렇지 못해 보인다.

아이폰 케이스 뒷면 마감이 좀 별로다. 그냥 천을 케이스에 붙였다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역시나 프라이탁 로고가 양각으로 파져 있으면 좋았을듯하다.. 살짝 아쉬움



섹시한 뒤태


뒤태도 캬...

누가 쓰다가 준거 같지만, 새 제품임..



아이폰x 부착 샷

아이폰텐을 부착시켰다. 너무 딱 들어맞는다.




1일 사용후기


- 디자인은 정말 최고다.

- 아이폰 케이스를 분리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양손타자가 힘들다. 양손을 이용한 타자를 해야 할 경우 폰케이스 부분을 분리한 뒤, 지갑 뒷면에 붙여서 사용하면 된다.

- 아이폰 케이스는 정말 미끄덩거린다. (오늘만 두 번 떨어뜨려서, 결국 강화 액정이 깨졌다) 원래 아이폰 정품 실리콘 케이스를 사용해서인지 많이 미끄러운 느낌

- 아이폰 케이스가 아이폰x를 완벽하게 보호하지 않는다. 좌우 버튼이 그대로 노출되고, 상단의 스테인리스도 노출됨




1주일 사용기

- 무선충전이 안된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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