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가장 오래된 마켓 중 하나인 버로우마켓, 1014년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니, 천년이 넘는 역사가 있는 재래시장이다.
재래시장이라고 해서, 상품들이 지저분하게 널부러져있지 않고, 나름대로의 현대화를 거쳐, 런던 시장다운 느낌으로 변화되어있다.
버로우마켓의 지붕을 떠받치고 있는 아치들을 모티브로 브랜딩을 새로 한것 같은데, 전통시장이라니 놀랍다. 버로우 마켓 입구에 기념품 샵도 있으니 가보면 좋을것 같다.
신선한 해산물부터, 과일, 버섯볶음까지!! (7파운드) 먹을게 다양한데, 버섯볶음은 먹을게 없는 런던에서 내가 맛나게 먹은 음식중 하나로 손꼽을 만큼 매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