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다녀오는 날
하루를 푹 쉬고 나니 다행히도 힘이 생겼다.
아침과 점심은 간단히 챙겨 먹었다.
아침은 주먹밥, 점심은 군만두와 김치!
그리고 식혜 한 잔.
마켓컬리에서 비비고 진한 만두를 샀는데
납작 만두라서 굽기도 편하고
담백하게 맛있다.
프라이팬에 기름 살짝 두르고 뚜껑 덮어
앞뒤로 구워주면 끝!
예전에는 매 끼니마다 꼭
밥으로 챙겨 먹는 걸 좋아했는데
요즘은 간단히 끼니를 해결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한 달에 한 번 도서관 가는 날이었다.
비교적 포근해진 날씨 덕분에
남편 크록스 신고 간단한 옷차림으로 나갔다.
오후 해 질 녘 따스한 햇살 받으니 기분도 좋았다.
한 달간 읽은 책 세 권을 반납하고
또 새로운 책 세 권을 대여해 왔다.
새롭게 다니는 도서관이 넓고 쾌적하다.
기존에 다니던 곳 보다 책도 더 많아서
책 고르는 재미가 쏠쏠하다!
읽고 싶은 책이 많지만 서서히 읽어가면 되니
손에 잡히는 대로 책 장바구니에 쏙쏙.
연휴 동안 열심히 읽어야지 :)
남편도 9일간의 연휴가 시작되었다.
남은 떡볶이 재료로 떡볶이 뚝딱.
더 맛있게 먹었다!
뚝배기에 물 끓이면서
고추장, 고춧가루, 진간장, 물엿, 설탕, 다진 마늘
떡과 어묵을 넣고 양배추와 대파도 넣어준다.
슬라이스 치즈도 두 장 듬뿍 넣어 살짝 녹여주기.
밖에서 사 먹는 떡볶이보다 훨씬 맛있다.
약간 더 맛을 끌어올리기 위해 다시다도 살짝 첨가.
기분 좋게 연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