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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포레스트 하루 Nov 03. 2020

10월, 깜빠뉴와 빵칼

계절의 빵





깜빠뉴.

 동그랗고 겉면이 단단한 빵. 그리고 제빵사의 칼집에 따라 난 모양에 하얀 가루로 덮인 모습까지 사랑스럽습니다. 빵칼에 잘리면서 호밀빵은 아주 고소한 냄새를 풍깁니다. 여러 가지 견과류가 들어가거나 잘 말려진 무화과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잘린 빵은 당일 먹을 양은 남겨두고 잘 밀봉해서 냉동실에 보관해두면 오랫동안 먹을 수 있습니다.

깜빠뉴와 같은 시골 빵을 좋아하게 되면서 빵칼을 하나 마련했습니다. 처음에 식칼로 자르다가 잘 잘리지 않아서 큰맘 먹고 마련했는데, 원하는 두께와 모양으로 자를 수 있는 점이 참 좋아서 애정하는 살림살이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계절의 빵 그림은 2021년의 달력으로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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