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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칼의 노래

이순신, 그리고 김훈

안녕하세요. 숲속의 책방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제가 가장 감명 깊게 읽었던 장편소설 중 하나인 '칼의 노래'에 대해 리뷰하고자 합니다.


많은 작가들이 있지만 김훈 이라는 작가의 글은 몰입감이 상당합니다.


혹자는 해리포터 또는 판타지 소설 등이 몰입감이 좋다고 하는데, 


제게 있어 몰입감을 가장 깊게 주고, 감명 깊게 읽었던 책은 바로 '칼의 노래'입니다.



칼의 노래 줄거리를 간략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 소설은 일본과의 전쟁인 '임진왜란'에서 대한민국의 영웅인 이순신 장군의 생애와 그의 위대한 지도력에 대해 다룹니다. 


이 책은 이순신 장군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전투하는 이야기와 영웅의 죽음을 통해 이순신의 일생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에 대한 알려진 이야기들이 문서 형식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허구적인 흥미를 제공하기 위해 작가는 전체 이야기를 일인칭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에는 전쟁 이후 이순신의 감정, 가족의 죽음, 여자와의 정사, 정치와 권력의 악화, 죽음의 근거, 문과 칼의 차이, 그리고 나라의 운명을 맡은 장군으로서의 고뇌 등이 담겨 있습니다. 


'칼의 노래'는 2002년과 2003년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소설로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버려진 섬마다 꽃이 피었다


칼의 노래 P.9




인상 깊은 구절은 이 책의 맨 처음 나오는 구절입니다. 


김훈 작가가 가장 많이 고민했다는 첫 줄이기도 하지요. 


'꽃은 피었다' 와 '꽃이 피었다'를 두고 고민하다 최종적으로 '꽃이 피었다'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조사를 '이'로 바꾸면서 책의 내용을 시작하는데, 사실 세계처럼 느껴지게 되면서 책에 몰입감을 확 줍니다.


또한 버려진 섬마다 꽃이 피었다는 구절을 통해 전쟁이 있었지만 그 속에서 희망을 봤다는 것으로 해석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역사상 가장 훌륭한 위인은 누구일까요?


저는 단연코 이순신 장군을 꼽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장편소설로 가장 몰입감을 주는 작가는 누구일까요?


저는 단연코 김훈 작가를 꼽습니다.  


이순신이라는 사람이 느끼는 감정과 그 세계에 몰입하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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