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라 그래요... 누구나 처음이 있어요
박성광 씨 매니저 임 송 매니저님
눈물에 저도 새내기 시절이 생각나고
앞으로 사회 초년생이 될 아들도 생각나고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지금은 모든 게 서툰 게 어쩌면 당연하고 힘든 게 당연한 겁니다
처음 하는 일 낯선 곳 모르는 게 당연하고 실수하는 게 당연한 거니까.
스스로를 너무 자책하지 말고 스스로를 너무 볶지 마시길 바랍니다
잘하려고 하면 할수록 실수가 더 많이 생기고
또 칭찬받고자 좀 더 하면 할수록 긴장감만 생기니까
지금은 그냥 "그래 난 처음이야 지금 배우는 단계야 " 이렇게 생각하세요
실수한다고 해서 자꾸만 자책하면 주눅 들고 자존감 낮아지고 일 오래 못해요
속상하면 속상한 데로 울고 싶으면 마음껏 울어버리고.
그렇게 울고 웃으면서 사회를 배우고 인간관계에서 오는 온갖 고초 다 겪으면
어느 순간 본인도 모르게 내면이 단단하게 다져진 매니저가 되어 있을 거고
지금은 데면데면한 관계인 박성광 씨와 농담 주고받는 사이가 되어 있을 겁니다
해서 지금은 너무 안달복달하지 말고 마음 편하게 먹어요
누구나 다 처음이 있고 과정이란 게 있으니까.
실수해도 다시 일어서고 아프면 그 자리에 아픈 만큼 굳은살이 생길 거고
어느 날 사람들의 말에 같이 농담하는 매니저님이 되어 있을 겁니다.
박성광 씨도 배려를 하는 건 좋지만.
진정한 배려는 상대가 실수를 딛고 일어설 수 있는 길잡이를 잡아주는 게 좋습니다
실수한 점 잘못된 점은 정확하게 지적해주고 제대로 가르쳐주면
초보들에게는 그만한 스승이 없을 겁니다.
괜찮아 괜찮아가 그 순간은 고마울지 모르나 훗날에는 별로 필요 없는 말입니다
정확한 지적과 함께 정확하게 가르쳐주는 그런 상사가 때론 좋은 겁니다
일단 딱 보이는 면은 참 좋은 상사네요!!!
임 송 매니저님이 흘린 눈물이 또 다른 의미의 눈물이 아닌 그냥 힘겨움의 눈물이었으니
만약 뭐 같은 상사 만났다면 그 눈물은 더럽고 치사하고 서러움의 눈물이었을 겁니다.
자신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눈물은 좋으나 , 쓰러지게 만드는 눈물은 안 좋죠
힘내요 지금은 초보라서 모르는 게 당연하고 힘든 게 당연한 거니까.
그렇게 한바탕 울고 다시 씩씩하게 일어나서 앞으로 전진하면 뭘 하든 잘할 거예요
제가 한 가지 개인적으로 권하는 건 이제 방송은 그만이라는 겁니다
아직 모든 게 서툴고 어색한 매니저인데 방송까지 하려면 더더욱 힘들 거 같습니다
보는 시청자들은 자라나는 병아리 매니저님의 성장기를 보는 건 좋지만.
본인에게는 또 다른 힘겨움이라는 짐을 어깨에 지게 만드는 거 같습니다.
그러니 방송은 생각해보고 몇 달 후 조금 더 성장한 매니저님을 보았으면 합니다
안 그래도 버거운 데 방송이라는 무게가 어깨를 더더욱 짓누르고 힘겹게 하지 않을까
저어 됩니다.
앞으로 할 일들이 무지무지 많으니까
처음부터 너무 애쓰지 말아요 , 초보는 경험이 떼게 해줄 거니까요
너무 처음부터 완벽하고자 뭐든지 잘 하려고 하면 지쳐 쓰러지니까 천천히 천천히 걸어가요
인생은 마라톤이니까.
지쳐 쓰러지고 일이 재미없어지면 안 되니까 천천히 천천히 그렇게 나아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