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직업 흥행 이유는?
영화 극한 직업이 여전히 흥행 중이더군요
저는 앞서도 말했지만 아주 재미나게 보았기 때문에 인정하는 영화입니다
그러나 뭐 천만 영화는 아니다 등등 이러는 분들 많더군요
독과점 볼 영화가 없어서다 개봉 시기가 좋았다 등등
난 하나도 웃기지 않더라
독과점 안 하는 영화 있나요? 더군다나 대작이라고 불리는 영화들 중에서
100억이란 어마어마한 돈의 투자
여기에 출연자들의 몸값은 과연 몇%일까요? 요건 관계자들만 알 것이고
200억 이상 들인 인랑
100억이상 들인 명당 안시성 협상 공작 창궐 마약왕 PMC더벙커
염력 조선 명탕점 3 등등 100억 이상 들인 영화들이 즐비합니다
이 중에서 그나마 손익분기점 챙긴 영화 몇 편이나 될까요? 굳이 따지기 싫습니다
왜냐 내 돈 아니니까, 내가 투자한 게 아니니까
이렇게 돈 많이 들인 영화들을 개봉하는 데 과연 스크린 수를 적게 잡았을까요?
물괴 스크린 수 1183개 , 염력 1099개 , 인랑 1095개.... 등등
절대로 100 억대작의 영화들이 개봉관 수가 적었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못해도 1000개는 넘게 확보했을 테니까요 그런데도 죄다 망했습니다
이들이 망한 이유는? 서로 경쟁해서? 볼게 많아서? 정답은 다 아니지요
그냥 죄다 재미가 없어서 망한 거였습니다
재미만 있음 쌍끌이 흥행을 하지요, 한국인들은 영화 보는 걸 진짜 좋아하니까요
2014년에는 변호인 , 인터스텔라 , 겨울왕국, 명량 4편이나 천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변호인은 2013년 12월에 개봉했지만 거의 2014년 영화라고 보면 될 거 같고요
2015년에는 국제시장, 베테랑, 암살 , 어벤저스등이 천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이렇게 한해에 외화 포함 4편이나 천만 관객을 돌파했는 해도 있습니다
대진운이 그야말로 힘든 해였음에도 불구하고 흥행에 성공한 이유는 뭔가요?
한마디로 재미만 있으면 대진운이 아무리 빡세도 스크린 수가 처음에는 작아도 입소문 타면
늘어나는 게 영화이고.
재미없다고 평가 나면 스크린 수가 줄어드는 건 당연한 이치고
볼 게 없어서 보았다는 건 한마디로 어불성설이고 굳이 볼 거 없음 안보는 게 요즘 한국 관객들
영화비가 한두 푼도 아니고 아까워서 못 봄., 안봄
텔레비전도 볼 거 없음 안보는 세월에 무슨 돈 까지 내고 억지로 영화를 봄?
그러니까 볼 거 없어서 보았다는 건 어불성설
난 하나도 웃기지 않더라
이건 개인 취향이니까 , 그러나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게 사람들을 웃기는 일이지요
모두 웃음코드는 다르니까요 , 그 다른 웃음코드를 어찌 일일이 다 맞추리오???
더군다나 몸이 아닌 말로 대사로 그것도 천박한 섹드립도 안치고 신박하게 웃기기 어렵지요
한국영화들의 코미디는 대부분 조폭물이었고 욕설이 난무했고.
가족들이 다 같이 보아 내기에는 민망한 대사들도 많았지요 , 그에 반해 극한직업은 그냥 무난하죠
여기에서 질문을 던집니다
왜 극한직업이라는 작정하고 웃기겠다고 나온 영화 코미디 장르가 흥행폭발을 했을까요?
어떤 전문가들은 지금 시대가 평화로워서 사람들이 마음 편히 웃고 싶어서 보았다는 평
말도 안 되는 소리지요
코미디가 흥하는 시기는 그만큼 국민들의 삶이 팍팍하고 살기가 힘들어서입니다
정말로 한마디로 웃을 일 하나도 없기 때문에 너무나도 웃음이 고파서 그 고픈배를 채우기 위해서
코미디를 보는 겁니다
아무 생각 없이 , 영화 내용 분석? 이런 거 정말로 하기가 귀찮을 정도로 지금 머리가 아픈 거죠
지금 대한민국 사회가 그만큼 골치가 아플 정도로 생각을 하기 귀찮을 정도로 힘들다는 거죠
이제는 국민들이 지쳐서 영화까지 보고 나서 이 장면은 어떠니 저떠니 토론하기 귀찮다는 의미죠
그렇기에 그냥 가볍게 아무 생각 없이 보고픈 영화가 필요했고 그때 극한 직업이 뜬 거죠
웃음이 고픈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었고 그래서 흥행한 겁니다
운빨? 도 있겠지만 그 운빨도 결국은 실력이 밑바탕이 되어야 운빨이란 것도 따라옵니다
쥐뿔도 재미없는 영화가 아무리 좋은 시기에 독과점해보아도 안될 영화는 안됩니다.,
촛불을 들기 전까지는 그나마 국민들이 생각이라는 걸 할 정도의 힘은 남아있었지만
지금은 그냥 잠시 생각이라는 걸 좀 멈추고 마음 편히 웃고 싶은 마음밖에 없는 현실을
반영한 건지도 모릅니다.
그만큼 현재 삶이 팍팍하다는 증거일지도요
이 팍팍한 삶을 위로하겠다고 또 값싼 저질 코미디 영화들을 대거 쏟아낸다면 다 망할 겁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절대로 만만한 관객들이 아니니까요.
보기 싫으면 안 보고 말지 볼 게 없어서 억지로 돈 내고 영화 볼 멍청이들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