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과 현재의 WHY

START WITH WHY

안녕하세요. 인생곳간 지기 강지원입니다.

부산큰솔나비 이번 주 지정도서인 START WITH WHY를 읽다가 7년 전에 <START WITH WHY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를 읽고 기록해 놓은 독서노트가 있더라고요. 그때는 부산큰솔나비라는 독서모임을 처음 시작할 때여서 독서모임에 대해 WHY에 대해 고민한 흔적이 보여 새로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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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이일을 하는가 독서노트 일부



"사람들은 당신이 '무엇'을 하는지가 아니라 '왜'하는지를 보고 움직인다"는 문장 옆에, 7년 전 그때도 지금도 많은 물음표를 던졌습니다.


1. ‘Why’를 꿈꾸는 남편과 ‘what과 How’를 짓는 나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 보니 저희 부부의 삶은 이 황금 원의 아주 흥미로운 대조를 이룹니다. 남편은 전형적인 ‘Why형’입니다. 늘 근본적인 이유를 묻고, 미래의 목표 이미지를 선명하게 그려서 품고 사는 비전가죠.

첵에서 이런 글귀가 있었습니다.


"비전은 있지만 실현할 방법이 없는 사람은 '굶주린 선구자"로 남는다.


'굶주린 선구자'로 남을 뻔한 남편 없애 실행력 최고인 제가 있어서 궁합이 맞는 걸까요? 저는 ‘How & What형’입니다. 당장 눈앞에 닥친 과제가 주어지면, 그 일을 해야 할 이유를 스스로 납득시킨 후 곧바로 실행 계획을 세우는 스타일입니다.


7년 전 노트에서 독서모임에 대한 'WHY'를 고민했고, '더센티브'라는 사업을 시작하면서도 사명을 바탕으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다시 '보험 설계사'로서 '사명 선언서'를 담았습니다. 남편의 비전과 저의 실행력이 만나는 지점, 그곳에 제 인생 2막의 'Why'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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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보험 설계사, 수당이 아닌 ‘사랑’의 도구로

사실 보험 설계사로 새로운 길을 걷겠다고 했을 때, 주변의 시선이 모두 따뜻했던 것은 아닙니다. 보험이 '수당'이나 '부담스러운 권유'로만 비치는 업계의 차가운 현실 때문이겠지요. 이미지 개선을 위해서는 더욱더 'WHY'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7년 전 노트를 다시 보며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보험의 본질은 예상치 못한 위험에서 한 가정의 무너짐을 막아주는 ‘사랑’이자 ‘든든한 구명보트’라는 사실입니다. 이 일을 하는 이유(Why)는 단순히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맡기신 소중한 사람들의 인생곳간을 정직하게 지켜드리는 것입니다. 본질인 'Why'를 회복하니, 이 일은 더 이상 영업이 아니라 숭고한 '청지기의 사명'이 되었습니다.


3. 뿌리가 깊으면 열매는 증거처럼 따라온다.

Why(신념)가 분명해지니 저의 강점인 실행력에 무서운 엔진이 달렸습니다. 저는 지난 한 달 여만에 생명보험, 손해보험, 변액보험 시험까지 모두 합격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성과(What)를 내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성과는 쫓아가는 것이 아니라 따라오는 것입니다.


Why라는 깊은 뿌리를 내리면, 성공이라는 열매는 자연스럽게 맺히는 법이죠. 합격증을 빨리 따고 싶었던 것은 하루라도 빨리 배우고 익혀서 '고객을 정직하게 돕고 싶다'는 'Why'가 책상 앞으로 이끌었기 때문입니다.



마무리

황금 원 중심에는 무엇이 있나요?

사이먼 시넥은 "Why로 시작하면 방법은 저절로 찾아온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흔히 ‘무엇(What)’을 얻을까에 매몰되어 정작 중요한 ‘왜(Why)’를 잊고 삽니다. 하지만 결과물은 나의 신념이 남긴 '증거'일뿐입니다. "우리는 어디에서든 우리와 비슷한 가치와 신념을 가진 사람에게 더 쉽게 마음을 연다."라고 했습니다. 2026년 새해, 우리의 가장 중심에 '나만의 Why'를 먼저 채우는 출발이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