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을 넘어 '사람의 불안'을 돌보는 일

골로새서3:23

예배로 시작한 새 사업장에서, 나의 소명과 가치를 되새기며

우리 지점이 작년 연말에 새로운 사무실로 이전했어요. 수영로 교회 교구 목사님이 오셔서 예배 인도를 해주셨습니다, 골로새서4장 23~24절로 말씀을 나눠주셨는데 많은 공감과 묵상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일하는 공간 이전은 단순한 업무 공간의 이전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기신 소명을 다시금 되새기는 거룩한 시간이었습니다. 보험 재무설계는 그저 상품을 판매하는 일이 아닙니다. 바로 '사람의 불안'을 돌보는 사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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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은 내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찾아오십니다. 사고, 질병, 노후 등 예측할 수 없는 미래 앞에서 흔들리는 마음을 지켜드리는 것이 우리가 하는 일의 본질이라 믿습니다. 이 중요한 가치 앞에서 때로는 '실적'이라는 숫자의 압박이 있기는 하지만 오늘 예배를 통해 다시금 일에 대해 왜 하는지 중심을 잡았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골로새서 3:23)


이 말씀은 새로운 다짐이 됩니다. 고객을 단순히 계약의 대상이 아닌, 하나님이 제게 맡기신 소중한 '사람'으로 대하겠다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실적이라는 결과에 매몰되지 않고, 정직과 성실이라는 과정을 통해 신뢰를 쌓아쌓는 것이 중요하겠죠.


불안해하는 고객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과장 없이 진실만을 전하며, 주님의 마음으로 그들의 삶을 돌보겠다는 다짐을 다시한 번 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성공은 단기간의 화려한 성과가 아니라, 무너지지 않고 오래도록 신뢰받는 길임을 믿습니다. 이 새 사업장에서, 오직 주님을 목적으로 삼아 사람을 세우는 귀한 사명을 감당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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