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걱정이 오늘의 나를 갉아먹지 않도록

에크하르트 톨레의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이 책은 우리가 겪는 고통과 불행의 원인이 '생각'과 '에고(Ego)'에 있음을 밝히고, 과거나 미래가 아닌 오직 '지금 이 순간'에 머무름으로써 진정한 평화와 자아를 찾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우리가 마음의 노예가 되지 않고, 내면의 고요함을 회복하여 삶의 진정한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안내한다. 23년도에 쓴 독서노트를 보며 한 번 더 새롭게 정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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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문장 3개]

1. "아무리 물질적으로 풍부하다고 해도, 존재의 기쁨과 흔들리지 않는 평화라는 참된 재산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그는 아직 이야기에 나오는 거지처럼 헤매고 있는 것입니다." (p.26)

2. "'왜' 지금이 가장 중요한가요? 무엇보다 '지금'만이 유일하게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이 아닌 삶이라는 건 결코 존재하지 않으며 앞으로도 결코 존재할 수 없을 것입니다." (p.80)

3. "당신이 지금 하는 일에서 기쁨과 편안함과 가벼움을 느낄 수 없다고 해서 반드시 그 일을 바꾸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 일을 하는 방법을 바꾸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p.105)


[본 것]

첫째, 우리의 마음을 끊임없이 흐르는 '생각의 행렬'이 내면의 고요한 세계를 발견하지 못하도록 가로막고 있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 아침에 묵상을 할 때도 잡생각에서 돌아오려면 한참 걸린다. 쓸데없는 생각을 하지 않고 어떻게 한 번에 집중할 수 있을까? 지금도 과제 중의 하나다.

둘째. 죄책감, 후회, 원망은 과거에 집착해서 생기는 것이다. 과거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쉽지는 않다. 하지만, 오늘의 걱정이 내일의 삶을 갉아먹게 해서는 안된다.

셋째, 진정한 자유는 '지금 이 순간'에 있으며, 에고(Ego)는 언제나 과거나 미래를 중요하게 여기며 현재를 무시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순간'이다.


[깨달은 것]

* 생각은 내가 아니다: 나는 생각하는 주체가 아니라, 그 생각을 지켜보는 '침묵의 관찰자'가 되어야 한다.

*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 부질없고 해로운 생각들로 인해 소중한 에너지가 새어나가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 과거의 답습: 마음은 언제나 알고 있는 것에 집착하기 때문에, 고통스러울지라도 익숙한 과거를 되풀이하려는 속성이 있다는 점이 마음에 와닿았다.

* 행위 자체의 중요성: 결과에 연연하기보다 행위 자체에 집중할 때 열매는 저절로 맺어진다.


[적용할 것]

첫째, 감정의 관찰자 되기: 감정으로 마음이 힘들 때, 그것에 휘말리지 않고 '지금 그것이 일어나고 있음'을 알아차리고 지켜보는 연습을 해야겠다.

둘재, 방법을 바꾸기: 현재 하는 일이 힘들게 느껴질 때, 일을 그만두는 것을 고민하기보다 '어떻게' 하고 있는지 태도와 방법을 먼저 점검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시간 여행 줄이기: 삶을 살아가며 과거나 미래를 무시할 수는 없다, 과거가 없이 현재가 없고 현재 없이 미래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거나 미래에 집중하기보다 '지금 이 순간'을 구심점으로 삶아야겠다..


[마지막 한 문장]

내일의 걱정과 어제의 후회를 내려놓고, 유일하게 존재하는 시간인 '오늘, 지금'을 온전히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