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담화 Jul 26. 2020

4. 프로포절 보내기

내가 할 수 있는 일, 관심 있는 프로젝트를 찾았다면 이제 프로포절을 보내자. 써치 중 바로 보내거나 저장했다 나중에 보낸다.


프로포절 보내기(Submit a proposal) 버튼을 누르면 돈을 마일즈스톤에 따라 받을지, 프로젝트 완료 후 받을 지 체크해야 한다. 나는 그냥 완료 후 받는 것으로 체크한다. 마일즈스톤은 업무 타임라인이라고 보면 된다. 일 중간 중간 언제 돈을 받을지 프로젝트 기간을 나누고 클라이언트의 승인을 받아야해서 과정이 복잡하다. 언제 돈을 받을지 선택하고 나면 커버레터를 써야 한다. 어차피 내 이력은 프로파일에 있지만 내가 왜 이 프로젝트에 맞는지,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 등을 쓴다. 난 워드에 커버레터를 쓴 후 카피한다. 몇 가지 버전을 만들어서 적합한 버전을 고른 후 살짝 수정만 한다. 프로포절 보낸다고 인터뷰 요청이 다 오는게 아니라 커버레터는 신경을 쓰는 게 좋다. 커버레터를 대충 썼을 때보다 잡포스팅에 맞게 성의를 들였을 때 인터뷰 요청 오는 확률이 확실히 높았다. 


직접 써치 후 프로포절을 보내는 것 말고 Upwork 리쿠르터가 프로포절을 보내라고 추천하기도 한다. 클라이언트가 Upwork에 후보자 검색을 맡긴 경우다. 이때는 지원해도 Connect 차감이 없다. 그렇다고 무조건 인터뷰를 보는 것도 아니다. Upwork에서 나와 맞지 않는 잡을 추천할 때도 있다. 그럴때는 그냥 무시.


프로포절은 워낙 간단한 작업이라 프로세스를 설명할 게 많지 않다. 프로세스보다는 커버레터나 클라이언트 질문에 얼마나 좋은 컨텐츠로 답하는지가 중요한, 매우 개인적인 단계다.



매거진의 이전글 3. 업워크 사용 비용, 커넥트 & 계약수수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