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직장노트 23.] 듣는 리더

안 듣고 결정한 거면 책임은 본인이 지셔야 합니다

악숙환에 있는 조직은 리더들이 실무들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중요한 사안을 결정하는 사례가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실무들의 의견들이 반영되지 않고 리더의 결정이 안 좋은 결과로 이어질 때, 이 결과를 실무의 잘못으로 전가하는 사례가 늘어날수록 조직원들은 본인들의 생각과 의견을 내지 않고 앞으로 일어날 일들(잘못된 결정과 결과)로부터 도망칠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선순환은 리더가 실무 의견을 존중하고 professional 하게 챌리지하고 더 나은 의견을 같이 만들고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것이지 않을까요. 결국 조직에 심리적 안정감을 만들어야 합니다.

악순환 간단 버전

1. 리더가 안 듣는다
2. 리더가 결정을 내린다
3. 회사에 잘못된 결과가 나온다 (만약에)
4. 리더는 조직원에게 책임을 전가한다
5. 리더는 조직원의 입을 다물게 한다

선순환 간단 버전

1. 리더가 듣는다
2. 리더가 결정을 내린다
3. 회사가 잘못된 결과가 나온다 (만약에)
4. 리더가 책임을 진다
5. 리더와 조직원이 왜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 같이 고민한다
6. 리더가 다시 듣는다
7. 리더가 더 나은 결정을 내린다

#psychologicalsafety #조직선순환 #일하기 좋은 회사

작가의 이전글 [직장노트 22.] 일터에서의 발열을 잠깐이라도 잡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